유독 수염이 빨리 자라는 남성이 있습니다. 방송인 전현무 씨처럼 말이죠. 항상 면도기를 휴대하기는 번거로우니 사무실 책상 서랍이나 자동차 안에 전기면도기를 넣어두는 경우가 있는데요. 하필 외근 중이거나 급한 일이 생긴다면 이마저 제대로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 주머니 속에서 아이폰을 꺼내 들면 됩니다. 그러고 THANKO가 선보인 초소형 면도기를 라이트닝 단자에 꽂으면 되죠.

 

헤드가 3개 달린 필립스 전기면도기에서 헤드 하나만 남긴 듯한 모습인데요. 크기도 작고 무게도 21g에 불과해 평소 가방에 넣고 다녀도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작동 방식은 간단합니다. 전원 스위치가 없어 라이트닝 단자에 꽂기만 하면 바로 작동이 시작됩니다. 배터리가 없기 때문에 충전할 필요도 없죠.

 

면도가 얼마나 잘되는 지가 중요할 텐데요. 중요한 자리에서 거뭇거뭇하게 수염이 자라난 채로 있는 것보다, 몇 차례 슥슥 문질러주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아이폰 전용 초소형 면도기는 현재 THANKO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고 있으며, 9월 말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가격은 980엔(약 1만원).

아이폰을 면도기로 사용할 수 있을 줄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