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완전 무선 이어폰을 착용한 사람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완전 무선 이어폰도 슬슬 대중화가 되고 있는데요. 왜 안 나오나 싶었는데 드디어 나왔습니다. 뱅앤올룹슨(Bang&Olufsen)이 완전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Beoplay E8)을 출시했습니다.

 

디자인은 역시 야콥 바그너(Jakob Wagner)가 담당했습니다만, 지금까지 나왔던 완전 무선 이어폰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유닛 자체가 크지 않아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아무래도 한계가 있겠죠.

 

다만 전용 케이스는 가죽 재질의 파우치 형태라 다른 완전 무선 이어폰에 비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꽤 크게 보이지만 무게는 45g에 불과합니다.

 

완전 무선 이어폰은 운동할 때 사용하기 적합하게 만들어져 각종 센서를 탑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베오플레이 E8은 음악 감상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5.7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했으며, 베오플레이 앱의 ToneTouch 기능도 그대로 지원합니다.

 

Transparency Mode라는 게 있어 뭔가 했더니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었네요. 베오플레이 앱에서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컨트롤은 스마트폰에서 가능하지만, 음악을 재생하거나 통화 전환, 볼륨 조절 등은 유닛 자체를 터치해도 됩니다.

 

완전 무선 이어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배터리 시간인데요. 베오플레이 E8은 최대 4시간을 지원합니다. 다소 짧은 듯 한데 전용 케이스를 통해 2회 충전이 가능해 총 12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오플레이 E8은 오는 10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299유로, 약 40만원입니다.

다른 완전 무선 이어폰보다 비싸지만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들려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