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스마트밴드를 출시해왔던 핏비트(Fitbit)에서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선보였습니다. 이름은 아이오닉(Ionic). 참고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은 Ionic이 아니라 Ioniq입니다.

 

이전에 블레이즈(Blaze)가 있긴 했는데요. 사실 스마트워치라고 하기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핏비트에서는 다른 기능보다 피트니스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 피트니스 워치라고 하기도 했죠. 핏비트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는 블레이즈와 아이오닉 모두 Fitness WristBands가 아닌 Watches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번 핏비트 아이오닉은 블레이즈와 달리 본격적인 스마트워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핏비트에서 독자 개발한 핏비트 OS로 구동되며, 서드파티에서 개발한 아이오닉 전용 앱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핏비트 페이라는 NFC 기반의 모바일 결제도 지원하죠.

 

오랫동안 피트니스 스마트밴드를 만들어온 핏비트답게 피트니스 기능도 출중합니다. GPS와 심박수 센서를 비롯한 각종 센서로 피트니스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합니다. 50미터 방수도 지원하죠. 배터리는 최대 4일로 넉넉한 편이지만, GPS를 작동시키면 최대 10시간 동안 유지됩니다.

 

내장 메모리에 300여 곡의 음악을 저장할 수 있는데요. 함께 사용하라고 핏비트 플라이어(Flyer)라는 블루투스 이어폰도 출시했습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군더더기가 없지만 블레이즈가 연상되는 모습니다. 물론 대폭 다듬어졌지만요. 항공 우주 등급의 6000 시리즈 알루미늄을 비롯해 1000 니트 밝기의 디스플레이, 코닝 고릴라 글래스 3 등을 적용했습니다. 다만 사각형 디스플레이 때문인지 다소 투박해 보이네요.

 

핏비트가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워치, 아이오닉은 블루그레이/실버그레이, 슬레이트블루/번트오렌지, 차콜/스모크그레이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299.95달러로 약 34만원입니다. 핏비트 플라이어는 129.95달러(약 15만원).

 

배터리 4일만큼은 매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