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니 사랑해서~ 사랑을 시작할 때~ 니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가 이어폰을 타고 귓가를 촉촉히 적십니다. 한창 감성에 빠져 있다가 스마트폰이 손에서 미끄러져 이어폰이 툭- 하고 탈출하고 맙니다. 뜨뜻해지던 가슴 한 켠이 이내 찬 물 들이킨 듯 차가워지는 순간이죠. 이럴 때는 착용하는 순간 아재가 되는 모습을 감수하고서 라도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야 하나 싶어집니다.

 

그래서 BOUD는 쉽고 편하게, 동시에 쿨~하게 노래를 듣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PLUB이 탄생하게 되었죠. PLUB은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들과는 생김새부터 다릅니다.

 

PLUB은 유선 이어폰을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만들어주는 리시버입니다. 내 귀에 딱 알맞은 이어폰을 PLUB에 꽂아주기만 하면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변신합니다.

 

블루투스를 켜고 페어링을 해서 띠리링- 연결되기까지의 복잡한 과정은 모두 생략합니다. 그저 꽂기만 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며 블루투스에 연결되죠. 묵직했던 스마트폰 대신 있는 듯 없는 듯 작은 PLUB이 차지하니 복잡한 기능도, 거추장스럽던 무게도 훨씬 가벼워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다랗게 늘어진 선을 감당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바로 넥밴드입니다. 이어폰을 PLUB에 끼운 후 넥밴드에 장착하기만 하면 끝. 이마저 간단하죠.

 

연구에 따르면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하게 되면 평소보다 더 높은 강도의 운동이 가능해지고, 지구력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턱까지 차오르는 숨소리를 신나는 음악이 숨겨주기 때문일까요? 거추장스러웠던 이어폰 선 때문에 음악을 들으며 운동하기가 힘들었던 분들께도 PLUB이 큰 도움이 되겠네요.

 

블루투스 이어폰을 한 번이라도 검색해 본 분들은 아실 거예요. 차마 다가가기 힘든 높은 장벽의 디자인들. BOUD는 이어폰 역시 패션의 일부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패션과도 잘 어울리도록 심플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마음에 안정이 찾아오는 깔끔한 직사각형에 어느 색을 골라야 할지 결정에 에러가 올만큼 3가지 색상이 모두 예쁩니다.

 

2016 CES Innovation Award를 수상한 플렉스 캠 PIC의 뒤를 이어 BOUD가 선보이는, PLUB. 특히나 이어폰 젠더가 없어 고역을 겪고 계신 아이폰 7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시작 8분만에 100%를 달성한 이어폰 리시버 PLUB은 지금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