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열풍이 불었던 서서 일하기. 일반적인 사무실 책상에서는 서서 일할 수 없기 때문에 스탠딩 데스크도 함께 인기를 누렸죠.

 

물론 스탠딩 데스크가 처음 나왔을 때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었을 겁니다. 힘들게 일하는 데 서서 있으라는 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 것이죠. 언뜻 보기에 스탠딩 데스크만큼, 어쩌면 그 이상 말도 안 되는데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위 이미지가 어떤 장면으로 보이시나요? 마치 ‘놀지만 말고 공부 좀 해라’와 ‘책만 보지 말고 운동도 좀 해라’를 겹쳐 놓은 듯, ‘운동도 해야 하고, 당연히 공부도 해야 한다’의 장면처럼 보입니다. 우리나라 학생이라면 끔찍하게 생각할 듯한 한 장면이죠.

 

사실 이미지 속에 등장하는 책상이 달려 있는 자전거, FlexiSpot가 만든 All in One Desk Bike: FlexiSpot Deskcise Pro는 이런 고문에 가까운 용도는 아닙니다. TV나 웹서핑, 책을 보면서 운동을 할 수 있게 돕는 제품이죠.

 

실내용 자전거는 얼마 지나지 않아 고급 빨래 건조대로 바뀌곤 하는데요. FlexiSpot은 단지 책상 역할을 하는 파츠를 부착했을 뿐이지만, 최대한 오래도록 운동 기구로 남아 줄 것만 같습니다.

 

일이나 공부도 가능하니 우리나라 학생이 끔찍하게 생각할 그 제품이 될 수도 있는 All in One Desk Bike: FlexiSpot Deskcise Pro는 조만간 킥스타터와 인디고고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Desk + Excise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