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기엔 아깝고 쌓아두기엔 처치 곤란한 노트 대신 영원히 쓸 수 있는 노트가 있다면 어떨까? 노트의 내용을 쉽게 저장할 수 있고, 지울 수 있어 여러 번 반복해 쓸 수 있는 노트가 있다. 로켓북 웨이브, 로켓북 에버레스트 등 얼리어답터에서도 소개한 적 있는 노트다. 이번에 로켓북(Rocketbook)의 새로운 시리즈, 컬러 노트북(The Color Notebook)이 나왔다.

 

 

지워지는 원리는 간단하다. 지울 수 있는 펜을 쓰는 것. 컬러 노트북은 재질이 화이트보드처럼 매끈해서 보드 전용 펜인 Crayola의 Washable 또는 Dry Erase 라인을 쓰면 쉽게 그리고 지울 수 있다. 다른 보드용 마커 등을 쓸 수도 있지만 로켓북에서는 권장하지 않는다.

 

 

매끈한 재질 덕분에 물에 빠져도 멀쩡하다. 하지만 노트만 멀쩡할 뿐, 그림은 다소 망가질 수 있다.

 

페이지는 그래프를 그릴 수 있는 페이지 2장, 빈 페이지 8장, 줄이 그어진 페이지 2장,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컬러 노트북은 유연한 화이트보드나 다름없지만, 노트의 내용을 쉽게 저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로켓북 전용 앱으로 페이지를 촬영하면, 촬영 범위와 상관없이 페이지 안의 내용을 인식해서 촬영된다.

 

촬영된 사진은 스캔 어플을 쓴 것처럼 배경이 하얗게 보정되어 편리하다. 또한 촬영을 시작하면, 종료 버튼을 누르기 전까지 촬영되어 여러 장을 촬영하기도 좋다.

 

 

페이지 하단에 있는 아이콘이 7개로 사진을 쉽게 분류할 수도 있다. 전용 앱에서 각각의 아이콘마다, 메시지나 드라이브 등 사진을 공유하고 싶은 앱을 설정하면 된다. 설정한 뒤, 원하는 아이콘에 색칠하고 촬영하면 해당 아이콘과 연결된 앱으로 사진이 자동 분류된다.

 

컬러 노트북은 킥스타터에서 20달러 이상 펀딩에서 참여하면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배송은 2017년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다음 로켓북 시리즈는 어떤 노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