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은 업사이클링의 단골 소재입니다. 그 유명한 프라이탁(FREITAG)은 방수천과 자동차 안전벨트, 자전거 고무튜브를 재활용해서 만든 가방이죠. 소방호스를 재활용한 파이어 마커스(Fire Markers)라는 가방을 소개한 적도 있었죠.

 

이들만큼 쓸모 있고 보기에도 좋은 업사이클링 가방 하나를 소개합니다. Airpaq이라는 가방인데요. 제목 그대로 자동차 에어백과 안전벨트를 재활용한 가방입니다.

 

가방도 다른 소품 못지않게 내구성이 중요한데요. Airpaq은 내구성만큼은 믿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재활용이라도 운전자의 안전을 책임지던 에어백과 안전벨트지만요. 에어백이 터지지 않는 일부 차량과 같은 문제는 전혀 상관 없을 겁니다.

 

가방을 구성하는 거의 모든 요소가 에어백과 안전벨트로만 만들어졌습니다. 전체적인 수납 공간은 에어백으로, 스트랩과 등박이는 안전벨트 구성되었죠. 안전벨트 고정장치를 그대로 재활용한 점이 재밌습니다.

 

블랙과 블루, 레드, 옐로우 4가지 컬러가 있습니다. 에어백이 이런 컬러였네요. 개인적으로 에어백을 한번도 터뜨려보지 못해서 이런 컬러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가방 용량은 21리터, 15인치 노트북도 수납이 가능합니다. 두 가지 요소를 조합해서 재활용하기 때문에 모두 다른 가방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네요.

 

Airpaq은 현재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업사이클링이라는 좋은 취지 때문인지 목표액은 훌쩍 뛰어넘은 상태죠. 최소 펀딩 비용은 115유로, 2017년 11월 배송 예정입니다.

재활용이라면 더 저렴할 줄 알았는데… 아닌 경우가 많죠.
신언재
고르다 사다 쓰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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