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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집 안에 있는 각종 기기 전원을 끄고 나오셨나요? 저는 가습기를 그냥 틀어두고 나왔네요. 지금쯤이면 물이 다 떨어져 애처롭게 지지직 거리고 있겠군요. 이렇게 전기가 낭비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프랑스의 한 스타트업이 고마운 전원 관리 장치를 만들었습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무선으로 기기 전원을 관리하는 장치 링키오(Linkio)입니다. 전기세를 아껴서 전기를 아주 많이 먹는 전자제품을 하나 더 구매하면 되겠습니다.

 

르 플러그(Le Plug)
르 플러그(Le Plug)
르 스위치(Le Switch)
르 스위치(Le Swi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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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리모트(Le Remote)

 

링키오는 총 4가지 장치로 구성돼 있습니다. 전기 콘센트에 꼽는 르 플러그(Le Plug)와 스위치 대신 사용하는 르 스위치(Le Switch), 리모콘의 기능을 대신하는 르 리모트(Le Remote), 그리고 이 셋을 스마트폰과 연결해주는 르 허브(Le Hub)입니다. 이제야 혀가 풀렸네요. 르르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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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장치의 기능은 이름 그대롭니다. 르 플러그는 명령을 받으면 콘센트 단에서 전원을 켜거나 끕니다. 전원을 꼽자마자 작동하는 토스터기나 매직기, 다리미 등에 사용하면 됩니다. 르 스위치는 벽에 붙어있는 전등 스위치 등을 대체하는 용도이고요. 르 리모트는 에어컨이나 TV 등 리모컨으로 작동하는 기기들의 전원이나 세팅을 관리하는 데 사용하는 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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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허브는 인터넷에 연결되고요. 스마트폰으로부터 명령을 받아 이 세 가지 장치에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집을 나서고도 각종 기기 전원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들어가기 전에 보일러를 미리 켜둔다던지, 쌀을 미리 앉혀 놓은 전기밥솥을 동작시키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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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키오는 현재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투자를 받고 있습니다. 아쉽지만 조금 더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얼리버드 팩을 선택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주문이 거의 꽉 찼거든요. 99유로(약 14만 원)를 펀딩하면 내년 10월부터 물건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참고 링크 : 킥스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