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을 자주 이용하는 운전자가
차에 타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일까?”

 

한 번쯤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저는 늘 보조석이나 뒷좌석에 타던 입장이었기에 잘 몰랐는데요. 최근 차량 용품을 접해볼 기회가 많아지면서 몇몇 운전자들을 유심히 살펴보니 대부분 손에 들고 탄 스마트폰을 익숙한 곳에 거치하는 일이 가장 먼저더군요. 도어포켓이나 콘솔박스 등에 두는 사람도 더러 있긴 했지만 거의 하나같이 거치대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스마트폰 거치대는 선택보다 거의 필수에 가까운 아이템이 되었는데요. 그렇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죠. ‘거치대가 다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겠지만, 그동안의 제품들이 대부분 차량 내부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면, 오늘 소개할 주인공은 차 밖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바로, 꾸준히 새로운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는 대쉬크랩(DASH CRAB)의 써클 카팩 (Circle Car Pack)입니다.

 

 

얼리어답터에서도 모노, 룰렛, 고스트 등 꽤 많은 모델을 리뷰했을 정도로 대쉬크랩 거치대의 종류는 다양한데요. 각각의 리뷰에서도 볼 수 있듯 클립으로 끼우거나 자석으로 붙이거나 하는 형태였습니다.

 

 

대쉬크랩 고스트용 금속 플레이트

보통 자석형 거치대는 디자인을 해치기로 악명 높은 금속 플레이트를 스마트폰 뒷면에 부착해야 합니다. 대쉬크랩도 그 부분이 아쉬웠는지 고스트를 통해 조금 더 보기 좋은 디자인으로 바꿨는데요. 하지만 거치대를 사용하지 않을 때 필요없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스마트폰까지 배려한 거치대

그래서 써클 카팩에는 실용성까지 더했습니다. 밋밋하거나 투박한 금속 플레이트 대신 써클이라 불리는 스마트링을 부착하게 되는데요. 일반적인 스마트링의 기능과 같습니다. 덕분에 차 밖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죠.

 

일반적인 스마트링 제품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뒷면이 울퉁불퉁하거나 심한 곡선이거나, 가죽 재질이라면 사용할 수 없네요.

 

 

실용성뿐 아니라 디자인적인 요소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한 곡선 디자인에 광택이 오래 유지되고 부식이 잘 일어나지 않는 니켈도금을 해 진짜 반지 같은 느낌이 강하죠. 특히 손가락 바깥쪽으로 보이는 부분에 새겨져 있는 브랜드명이 마치 반지의 장식 같은 느낌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볼록 그리고 오목

기존의 대쉬크랩 자석형 거치대를 한 번이라도 써본 분이라면 써클의 중앙 부분에 움푹 패인 듯한 디자인을 보고 눈치채셨을 텐데요. 차량 내부에 붙이는 거치대 본체가 구슬처럼 깔끔한 원형입니다.

 

 

작지만 무서운 끌림

거치대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크기가 매우 작은 편이기에 차 안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며 포인트가 됩니다. 또한, 안쪽에 강력한 네오디뮴 자석을 품고 있어 써클이 가까이 다가오면 무섭게 잡아당기죠. 정확하게 위치를 확인하고 클립을 잡아당기거나 밀어서 고정해야 하는 다른 거치대들과 달리 근처에 가져다 대기만 해도 휙~ 잡아당기며 거치해주니 편리합니다.

 

 

또한 둥그런 형태니 볼헤드처럼 자유자재로 각도 조절도 가능한데요. 자성이 꽤 강해서 아무리 흔들리는 차 안에서도 미동 하나 없이 고정됩니다. 강한 자성이 스마트폰에 악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걱정이지만 기기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의 자력이라는 업체의 설명을 믿어봅니다.

 

 

대시보드에 부착하기 힘든 차종이어도 걱정 없습니다. 써클 카팩은 송풍구에 끼울 수 있는 마운트가 함께 제공되어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거든요. 마치 악어의 입을 닮은 마운트는 탄성이 있는 고무 재질이기에 송풍구 날개가 얇아도 단단히 고정됩니다. 단 송풍구 날개가 일반적인 차종보다 두꺼운 편이라면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동차를 잘 아는 디자인

어느 곳에 두어도 써클 카팩은 튀거나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자동차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매끈한 재질 덕분에 원래부터 한 몸이었던 듯 조화롭기까지 하죠. 그냥 붙여놓기만 해도 차가 한 단계 레벨업된 느낌입니다.

 

 

써클 카팩을 더욱 잘 활용하는 법

네오디뮴 자석이 있는 거치대 본체와 송풍구 마운트를 연결하는 부분은 1/4인치 표준 규격의 나사로, 카메라 삼각대나 셀카봉 등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셀카, 영상, 타임랩스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기능들이 다양해지는 만큼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죠.

 

 

거치대 본체를 자동차 대시보드에 붙이지 않고 책상 위에 붙여두면 훌륭한 스탠드가 됩니다. 물론 써클만으로도 충분히 스탠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지만 본체에는 충전 케이블 끝부분이나 클립처럼 자석에 붙는 문구 용품들을 붙여둘 수 있으니 더 편하죠. 다른 스탠드 제품들보다 깔끔하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이처럼 거치대부터 스마트링, 스탠드의 역할을 한 번에 해결하는 대쉬크랩 써클 카팩! 운전을 하지는 않는 저도 책상 위, 침대 머리맡, 자동차 보조석 앞까지 곳곳에 붙여두고 싶을 정도인데요.

 

스마트폰과 자동차 사이에 필요한 수많은 액세서리로 복잡해진 차 안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없다면, 거치대만이라도 작고 깔끔하게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세요
- 투박한 거치대가 싫다면
- 운전을 하지만 차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자주 쓴다면
- 차 안을 깔끔하게 만들고 싶다면
사지마세요
- 스마트폰에 아무것도 붙이기 싫다면
- 강력한 자성이 걱정된다면
- 거치대가 필요 없다면
거치대답지 않은 깔끔함
일거양득의 활용성
그만큼 불어난 가격
편리한 사용성
* 본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나인브릿지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얼리어답터's pick


얼리어답터가 직접 사용하고, 추천하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