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석으로 붙일 수 있는 독특한 블루투스 스피커가 나왔다. GoDuo라는 스피커로 이름부터 알 수 있듯 두 개가 세트인 스피커다. 스피커 하나의 크기는 약 91x60x60mm고 무게는 212g이다. 자석으로 붙이고 떨어지지 않도록 케이스를 씌울 수도 있다. 이 때 무게는 약 530g이라고 한다. 스피커 각각은 IPX5 등급의 생활방수 기능을 탑재했다.

 

 

스피커 가운데 부분에 자석이 들어있다. 붙여서 두 개의 스피커 유닛을 갖춘 스피커로 쓸 수도 있지만, GoDuo의 매력은 스피커를 분리했을 때에 있다. 분리한 GoDuo 스피커는 따로따로 별개의 스피커로 쓸 수 있고, 스테레오 스피커로 활용할 수도 있다. 스테레오 특유의 넓은 공간감을 이 작은 스피커로 누릴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석은 철에 붙으므로 다양한 곳에 붙여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냉장고, 책상 밑 어디든 좋다. 약 9m 가까이 인식하는 블루투스 덕분에 집 안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들을 수 있겠다. 전용 케이스는 스피커가 떨어지지 않도록 잡는 역할도 하지만 다른 느낌을 주고 제품 보호의 역할도 한다.

 

 

GoDuo는 스피커의 기본기인 음질에도 신경 썼다. 필립스의 전직 음향 엔지니어링 감독이 GoDuo의 튜닝을 담당했으며, EQ테스트와 세부 조절을 소니와 삼성 오디오 제품을 조절하는 오디오 랩에서 진행했다고 한다.

 

 

스피커 아래쪽엔 마이크가 내장돼 스피커폰도 지원한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음성 인식 인터페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2~3시간 정도 충전해 최대 12시간 가까이 쓸 수 있다고 한다.

 

 

GoDuo는 인디고고에서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제품이다. 89달러 이상 펀딩에 참여하면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배송은 2017년 8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석으로 공간 활용도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