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오디오 전문기업인 파이오니어가 아이폰용 미니 콤포넌트 스텔라노바(Stellanova)를 발표했습니다. 최근 트랜드는 아이폰을 꽂을 수 있는 도크 형태인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앰프와 무선장치, 스피커로 구성된 오리지널 미니 콤포넌트 시스템입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고해상도 음원을 무선 재생하는 것에 있습니다. 일반 mp3 파일 뿐만이 아니라 24비트 192Khz의 스튜디오 녹음용 음원까지 재생이 가능합니다. 상당히 뛰어난 퀄리티의 음악 재생이 기대됩니다.
무선 연결도 자체 개발한 무선 규격을 쓰기 때문에 전송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이라고 하네요. 무선 유닛과 앰프(DAC탑재)가 별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30W급 스테레오 스피커도 제공합니다.
디자인도 멋집니다.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무선 유닛과 앰프가 각각 4개의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어 16개의 조합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12월 중으로 일본에서 발매할 예정이며 예상 가격은 7만엔(약 70만원)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