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노트북에서 팬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팬이 없어지면 노트북은 더욱 얇아질 수 있죠. 디스플레이를 탑재 하지 않으면 PC 본체는 더욱 작아질 수 있습니다. 스틱형 PC도 이미 많이 나와있죠.

 

USB 메모리 정도되는 크기에 PC 본체를 집어 넣은 인텔 컴퓨트 스틱(Intel Compute Stick) 이후로 다양한 스틱 PC가 나왔습니다. 레노버도 만들었고, 아코스도 만들었으며, 에이수스도 만들었죠.

 

스틱 PC라는 장르를 개척했던 인텔이 돌아섰습니다. 인텔 컴퓨트 카드(Intel Compute Card)를 공개했는데요. 카드는 아닙니다. 인텔이 만든 신용카드 크기의 PC죠. 이번에도 인텔이 외계인을 고문한 결과일까요?

 

정확한 크기는 95x55x5mm로 신용카드보다 약간 길고, 두껍습니다. 2.5인치 SSD보다 작은 크기죠.

 

인텔 컴퓨트 카드는 7세대 인텔 코어 i5 vPro 또는 코어 m3, 펜티엄 N4200, 셀러론 N3450 등 프로세서에 따라 4가지 모델로 구분됩니다. 램은 4GB DDR3, 저장공간은 128GB SSD 또는 64GB eMMC로 선택할 수 있죠. 연결은 802.11ac 무선랜과 블루투스 4.2를 지원합니다.

 

인텔 컴퓨트 카드는 지난 1월, CES 2017에서 첫 선을 보인바 있습니다. 이번에 구체적인 스펙이 공개되었는데요. 오는 8월에 출시될 예정이지만 아직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알던 PC의 모습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