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양한 공중부양 아이템이 나왔습니다. 공중부양 스피커부터 공중부양 턴테이블, 공중부양 화분, 공중부양 램프, 심지어는 공중부양 접시 등 굳이 그럴 필요 없는 것들을 공중에 띄우고 있죠.

 

이번에는 공중부양 아로마 홀더입니다. 이제 띄우다 못해 향기까지 띄우는군요. 그러고 보니 향기가 발산되는 것과 공중부양이 잘 어울려 보이네요.

 

YUN : Aroma Spaceship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데요. 디자이너가 윤씨는 아닙니다. 스페이스쉽은 공중부양한 모습에서 비롯되었겠죠.

 

다른 공중부양 아이템과 동일하게 베이스와 공중부양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닛도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죠.

 

공중부양 아이템의 경우 공중에 띄울 때 중심을 잘 잡아야 하는데요. YUN : Aroma Spaceship은 이 과정을 집중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명상의 시간이라고 합니다. 꿈보다 해몽일까요?

 

베이스 위에 먼저 유닛 아래쪽을 조심스럽게 공중에 띄운 후 다시 조심스럽게 향을 올려놓고, 또 다시 유닛 위쪽을 조심스럽게 덮어야 합니다. 집중력은 향상되겠지만, 인내심이 바닥 날지도 모르겠네요.

 

유닛 아래쪽에 작은 구멍이 뚫려 있어 향을 품은 연기가 흘러나옵니다. 공중에서 회전하는 유닛과 함께 마치 구름처럼 퍼지는 연기가 신비로워 보이네요.

 

베이스나 유닛의 재질이 궁금한데요. 사진 상으로 보기에는 세라믹처럼 보이지만 아닐 지도 모르겠습니다. 세라믹이라면 공중부양에 실패했을 때 파손될 수도 있으니까요.

 

향 하나도 허투루 만들지 않았습니다. 일본 교코에 위치한 Senzan-Goryu라는 곳과 협업을 했다고 하는데요. Senzan-Goryu는 오랫동안 향에 대해 연구해 온 곳이라고 합니다.

 

YUN : Aroma Spaceship은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공중부양 아이템의 경우 굉장히 성공적인 펀딩이 진행되는 편인데요. 아로마 스페이스쉽은 아직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한달 넘게 남았으니 기대해봐야겠네요. 가격은 899홍콩달러로 약 13만원입니다. 배송은 2017년 10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음엔 뭐를 공중에 띄울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