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하게 생긴 새장 속에 한 마리의 새가 앉아 있습니다.

 

진짜 새는 아니고요. JinGoo라는 이름의 가짜 새입니다. 鳥籠燈이라는 이름도 있죠. 초롱등이 아닌 조롱등이라니, 재밌습니다.

 

그러고 보니 새장을 드는 모습은 초롱등을 드는 것과 비슷해 보이네요. 그렇습니다. JinGoo는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죠. 적당한 곳에 걸어두면 특유의 디자인과 빛이 조화를 이루며 공간을 밝힐 수 있습니다.

 

그래도 새인데 지저귀지는 않냐고요? 맞습니다. 지저귀는데요. 단순히 짹짹거리는 게 아니라 듣기 좋게 지저귑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라 원하는 음악을 재생할 수 있거든요.

 

새 몸통에는 트위터, 새장 바닥에는 우퍼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출력이나 어떤 유닛인지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공간을 은은하게 밝히면서, 음악으로 채우기에는 부족해 보이지는 않네요.

 

새장은 금속, 바닥은 원목으로 만들어졌으며, 새는 세라믹 재질입니다. 가격은 299.99달러.

 

완전히 새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