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손에서 떨어질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과 커피죠. 이 둘이 결합된다면 어떨까요? 어처구니 없을 수 있는 이 결합을 실제로 시도한 제품이 있습니다.

 

Mokase는 에스프레소 머신이 들어있는 스마트폰 케이스입니다. 굳이 스마트폰 케이스에 에스프레소 머신을 넣을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언제 어디서나 커피를 마시지 않곤 못 배긴다면 나름 훌륭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케이스에 카트리지를 넣기만 하면 됩니다. 물과 커피 원액이 들어있는 카트리지가 무척 얇은 게 인상적이네요.

 

전용 앱을 실행시키면 케이스가 온도를 60도까지 올려 5~8초만에 커피를 만들어낸다고 하는데요. 다만 온도를 올리는 과정에서 스마트폰에 나쁜 영향을 끼치진 않을까 우려되긴 합니다.

 

완성된 커피는 상단의 홈으로 잔이나 휴대가 가능한 접이식 플라스틱 컵에 따라 마실 수 있는데요. 이왕이면 방수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좋겠습니다. 카트리지 내부에 물이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방수가 된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조심해야겠죠.

 

지원하는 스마트폰도 다영합니다. 애플과 삼성, LG, 화웨이 등 다양한 전용 케이스가 있죠.

 

Mokase는 5월 초에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했는데 며칠 만에 돌연 중단되었습니다. 현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주문을 받고 있죠. 케이스는 24.95유로, 카트리지는 15개 기준으로 9유로입니다. 배송은 2017년 9월.

굳이 이럴 필요까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