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청소기의 등장으로 매일같이 바닥을 쓸고 닦아야 하는 일이 조금은 줄었다. 하지만 끝내 마음의 짐으로 남는 게 있으니 유리창 청소다. 날이 맑을수록 도드라지는 유리창의 때는 마음의 짐으로 남는다.

 

바깥에 물이라도 뿌리고 싶지만, 아파트에 거주한다면 아랫집에 피해를 줄 수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게 사실이다. 비 오는 날에야 부랴부랴 물만 좀 뿌려주는 게 전부.

 

이런 번거로운 유리창 청소도 돕는 로봇이 등장했다. 에코백스(Ecovacs)에서 나온 유리창 청소 로봇 윈봇 850(Winbot 850)이 그 주인공이다.

 

 

윈봇 850은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유리창 청소 로봇이다. 유리창에 부착 후 전원을 켜면 별도의 명령 없이도 센서를 통해 창문 모양을 인식하고 청소 경로를 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창문의 모양에 따라 Z자, 혹은 N자 형태의 주행코스를 설정해 놓치는 구석 없이 깔끔하게 유리창을 닦을 수 있다는 게 제조사 에코백스의 설명이다.

 

 

제품에 부착된 청소 패드 앞면에 전용 세정액을 분사 후 시작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유리창에 묻어있는 오염 물질을 불린 후, 얼룩과 물자국을 제거하고 마무리로 닦아낸다.

 

리모컨을 이용해 경로 설정, 일시 정지 등 작동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연장 코드를 추가해 최대 4.3m 높이의 창문도 청소할 수 있으며, 갑작스러운 전원 차단에도 최소 15분 동안 창문에 머무르는 기능을 갖췄다. 안전 거치대와 코드를 부착하면 고층 창문 청소 시 추락 위험 없이 쓸 수 있다.

 

저소음 모터로 큰 소음 없이(약 65db) 청소할 수 있어 언제든지 쓸 수 있는 장점을 갖춘 윈봇 850은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9만9천원이다.

베란다에 매달려 끙끙거리며 걸레를 문지르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