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 & Dynamic은 그리 잘 알려진 브랜드는 아닙니다. 얼리어답터에서 베컴 헤드폰으로 이름을 걸쳤던 MH40 헤드폰을 리뷰하기도 했었는데요. 1년 넘게 지났지만 브랜드 인지도는 여전한 수준입니다.

 

헤드폰과 이어폰만 만들던 Master & Dynamic에서 스피커를 선보였습니다. 첫 번째 스피커인데 포스가 어마어마하네요. 무려 콘크리트로 만든 블루투스 스피커, MA770입니다.

 

콘크리트 특유의 느낌 때문인지 모던하면서도 시크하고 반대로 따뜻한 느낌도 듭니다. 중후한 분위기가 느껴지죠.

 

콘크리트를 사용해서인지 건축가가 협업한 것도 특징입니다. 영국의 David Adjaye라는 건축가가 디자인에 참여했다고 하네요.

 

스피커라면 주로 목재나 금속, 플라스틱 등으로 만들어지는데요. 콘크리트를 스피커 소재로 사용했을 때 목재보다 5배, 플라스틱보다 10배 성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만큼 훌륭한 사운드를 들려줘야 할 텐데요.

 

100W 클래스 D 앰프를 비롯해 케블라 섬유로 만든 4인치 우퍼와 티타늄 재질의 1.5인 트위터가 탑재되었습니다. 하단 컨트롤 부는 다이아몬드 컷팅의 알루미늄입니다.

 

전면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그릴은 자석 방식으로 탈착이 가능합니다. 콘크리트 느낌이 가려지기는 하지만 그릴이 있는 것도 멋지네요.

 

크기는 410x510x245mm으로 꽤 큼직합니다. 무게는 16kg인데 크기나 콘크리트 재질에 비해 가볍게 생각되네요.

 

블루투스 4.1을 지원하며, 크롬캐스트가 내장되어 있기도 합니다. 현재 예약을 받고 있으며, 가격은 1,800달러입니다.

콘크리트를 닮은 사운드를 들려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