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는 주로 구석진 곳에 위치하게 됩니다. 가정에서는 더더욱 그렇죠. 소화기를 갖춰놓은 가정이라도 잘 보이는 곳에 꺼내 놓지는 않습니다. 다른 이유보다 못생겼기 때문이겠죠.

 

위급한 상황에 사용해야 하는 소화기를 어디에 뒀는지도 모른다면 큰 문제입니다. 물론 목적이 확실한 소화기에서 디자인을 얘기하는 게 맞지 않을 수 있는데요. 보기에 좋다면 잘 보이는 곳에 꺼내 놓을 테고, 위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Ziniz Saviore처럼 말이죠.

 

Ziniz Saviore에서 기존 소화기의 모습은 전혀 발견할 수 없습니다. 금속 재질의 원통이 스프레이처럼 생겼는데요. 스프레이 방식이 소화기입니다.

 

네오디뮴 자석으로 된 브라켓이 있어 벽에 부착해놓을 수도 있죠.

 

320cc 용량으로 큰 화제 진압은 어렵지만, 집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불은 충분합니다. 하나로 부족하면 여러 개를 벽에 부착해놓으면 되겠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적합한 Ziniz Saviore는 5월에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3,980달러입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불이 나지 않길 바라야겠습니다.

 

눈에 잘 띄지만 아까워서 쓰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