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F라는 시계 브랜드가 있습니다. MB&Friends의 약자로 전전 대통령과 친구는 아닙니다. Maximilian Büsser라는 스위스의 시계 제작자와 친구들의 약자죠. MB&F에서는 거의 1년에 1가지 새로운 모델만 한정판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모든 시계가 디자인부터 가격까지 어마어마한 수준이죠.

 

MB&F와 자주 콜라보하는 또 다른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 L’ Epée 1839이 만났습니다. 지난 바젤월드 2017에서 선보인 모델로 로켓 모양의 탁상시계입니다. 이름은 잘 어울리는 Destination Moon.

 

새틴 처리된 스테인리스 스틸 바디에 3개의 다리는 팔라듐 도금한 황동 재질입니다. 내부에 무브먼트 역시 팔라듐 도금 황동과 니켈 도금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만들어졌죠. 시간은 로켓 바디 부분에서 아날로그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 기어 모양이 파워 리저브인데요. 돌리면 사다리를 통해 위쪽 무브먼트로 힘이 전달됩니다. 최대 8일간 지속되죠. 사다리에는 비행사도 매달려 있습니다. 은과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만들어졌죠. 자석으로 사다리에 부착되어 있다고 합니다.

 

MB&F와 L’ Epée 1839는 이번 바젤월드만 아니라 이전에도 다양한 시계를 선보인 적이 있는데요. Destination Moon은 비록 장난감처럼 생긴 모습이지만 책상이나 테이블 등 위에 올려놓았을 때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충분합니다.

 

MB&F와 L’ Epée 1839가 함께 만든 Destination Moon은 50개 한정판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19,805달러입니다.

우주로 날아가버린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