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밥보다, 물보다 많은 공기를 마신다고 한다. 맑은 공기는 건강의 필수 요소. 무조건 공기청정기를 작동시키는 것보다 내가 있는 공간의 공기가 어떤지 아는 것부터가 중요하다.

 

 

맑은 공기를 위해 집안에 공기청정기를 들여놨다면, 집안 뿐 아니라 모든 곳의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는 작고 가벼운 초소형 공기 측정기 Sprimo Personal Air Monitor는 어떨까? 나쁜 환경은 피할 수 있으니 말이다.

 

 

Sprimo는 길이 3cm 정도로 손가락보다 작은 크기다. 아이폰 단자에 꽂기만 하면 사용 준비 완료. 충전할 필요도 없다.

 

 

장난감처럼 보이지만 엄연히 공기측정기. ABS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어 내구성도 좋다.

 

 

Sprimo를 아이폰에 꽂으면 앱이 실행되고 자동으로 공기를 측정한다. 측정 요소는 온도와 습도 그리고 공기 속 화학물질이며, 아쉽게도 미세먼지나 일산화탄소 측정은 지원하지 않는다. 미세먼지가 심각한 우리나라에선 꽤 치명적인 단점이다.

 

측정한 결과는 0부터 500까지 수치로 표시해주며, 색으로도 좋음에서 위험까지 6단계로 구분해준다.

 

 

측정빈도는 20초 간격. 걸어 다니면서 측정해도 괜찮은 수준이다. Sprimo와 함께라면 내 집뿐만 아니라 내가 있는 사무실, 음식점, 투숙할 호텔, 이사할 집 등 어디든 공기 질을 측정하기 좋겠다. 공기질을 관리해 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피할 수는 있을 것이다.

 

 

Sprimo는 아직까지 아이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용 Sprimo는 2017년 말에 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이폰용 Sprimo는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으로 30달러부터 구매할 수 있다. 배송은 2017년 7월부터 시작된다.

어디서든 방심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