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은 이제 단순히 시력 교정 도구를 넘어서 하나의 패션 아이템이다. 문제는 천차만별의 디자인.

 

얼굴형에 따라 잘 어울리는 안경도, 혹은 단점을 도드라지게 만드는 안경도 있다 보니 어울리는 안경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인터넷에서 안경을 사기보다는 실제로 착용할 수 있는 곳에서 안경을 찾거나 과감히 도전 후 실패의 쓴 잔을 비울 때도 있다.

 

 

이탈리아의 스타트업에서 한 가지 방법을 내놨다. 콰트로센토(Quattrocento)라는 곳에서 카드보드로 된 안경테를 선보인 것이다.

 

콰트로센토 홈페이지의 시착(Try On)메뉴에 들어가면 판매하는 다양한 안경의 형태를 볼 수 있다. 18가지 형태의 안경 중 5가지를 고르면 콰트로센토에서는 카드보드로 된 프레임을 배송한다.

 

 

이를 통해 시착 후 자신에게 맞는 안경 디자인을 찾을 수 있다. 적당한 안경 디자인을 찾았으면 인터넷을 통해 안경을 주문하면 된다.

 

이미 안경을 시착할 수 있는 형태의 온라인 안경 판매는 갖춰져 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실제 안경 다섯 개가량을 보내준 다음 마음에 들면 해당 안경만 사고, 나머지는 돌려주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배송비가 나오고 보낼 수 있는 양과 지역이 제한적이며 배송할 수 있는 지역에 한계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이처럼 카드 보드 형태를 보내면 이런 아쉬운 점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카드보드는 종이로 돼 있으나, 쉽게 구겨지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다고 한다. 5개의 카드보드를 보내는 비용은 무료라고 한다.

카드보드 자체도 꽤 패셔너블한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