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 빠지고, 먼지도 뒤집어 쓰고, 1m 높이에서 떨어졌다가 마구 굴려지고, 얼었다가 뜨거워졌다가, 험난한 여정 끝에 결국 드론을 작동시키는 스위치를 누르는데 성공합니다. LG에서 새롭게 공개한 G6 광고 영상 내용이죠.

 

 

한달 전쯤 LG G6가 미국 국방성의 군사 표준 규격인 MIL-STD 810G 인증을 획득했다는 소식으로 떠들썩 했습니다. 군사용으로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낙하, 온도, 습도, 진동, 압력, 분진, 방수, 고열, 염수 분무 등 14개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 군사용으로 사용해도 충분하다는 내용이었죠.

 

 

https://youtu.be/njgqb5SpeGs

LG G6가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은 테스트를 통과한 스마트폰입니다. 막상 LG는 예전 그대로 조용했죠. 사용자들이 지나치게 거칠게 다룰까 우려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삼성 갤럭시 S8애 자극을 받은 걸까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G6가 지닌 내구성과 특징을 골드버그(Goldberg) 장치를 통과하는 내용으로 구성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MIL-STD 810G 테스트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과정 외에도 퀵 차지 3.0, 히트 파이프, 5.2인치 디스플레이, 카툭튀 없는 디자인, 듀얼 카메라 등의 특징도 차례대로 보여줍니다.

 

 

골드버그 장치의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대의 G6만 등장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은데요. 전체적으로 재밌는 영상입니다. 골드버그 장치라는 게 충분히 재밌긴 하죠. LG G6와 삼성 갤럭시 S8, 두 스마트폰이 펼치는 절치부심, 와신상담 대결이 흥미롭습니다.

그런데 왜 드론을 출발시키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