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슈퍼카와 스위스의 손목시계… 남자를 심쿵하게 만드는 이름들인데요. 이 둘이 만나면 심쿵 수준을 넘어 가히 심폭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슈퍼카, 페라리(FERRARI)와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위블로(HUBLOT)가 만났습니다.

 

페라리 70주년을 기념해서 위블로가 선보인 ‘테크프레임 페라리 70주년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Techframe Ferrari 70 Years Tourbillon Chronograph)’입니다. 엄청난 시계만큼이나 엄청난 이름이죠.

 

이 시계는 페라리 디자인 센터의 수석 디자이너인 플라비오 만조니(Flavio Manzoni)가 디자인했습니다. 위블로 시계지만 페라리의 DNA가 담겨 있죠.

 

무브먼트는 253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위블로의 HUB311 calibre가 사용됐습니다. 스켈레톤 케이스는 3가지 종류인데, 킹 골드(King Gold), PEEK 카본(Polyether Ether Ketone(PEEK) Carbon), 티타늄(Titanium)으로 마감됩니다.

 

용두가 4시 방향으로 치우쳐 있는데요. 페라리의 검은 말이 새겨져 있습니다. 3시 방향 자리에는 페라리 레드 컬러의 스타트-리셋 버튼입니다. 페라리 슈퍼카의 드라이브 모드 변경 레버가 연상되는 모습이죠.

 

페라리 70주년 기념 위블로 손목시계는 킹 골드, PEEK 카본, 티타늄 버전 각각 70개씩 한정판으로 출시됩니다. 바젤월드 2017에서 처음 공개됐는데요. 아직 가격은 미정입니다. 페라리와 위블로니 엄청난 가격이 예상됩니다.

 

억소리 나는 자동차, 억소리 나는 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