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는 이미 수많은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출시되어 있습니다. 애플워치, 갤럭시 기어 등 시계 디자인을 제법 착실하게 따르며 손목시계 자리를 넘보는 제품들도 있고요. 핏비트, 미밴드 등 센서를 품은 팔찌 형태의 단순한 제품들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양에 상관없이 시중에 출시된 제품 대부분은 라이프 사이클을 기록하는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특성상 24시간 몸에 지니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매일 같은 24시간을 기록하는 것 외에 더 중요한 것은 없을까요? 몸을 한 번 더 움직이게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손목에 두르는 팔찌를 떠올리게 하는 티나(T-na)는 조금 다른 점에 집중합니다. 24시간 몸에 지니는 디바이스가 위급한 상황에서 빠른 대처를 도울 수 없을까?

 

최근 뉴스를 보다 보면 불안한 마음이 들 때가 많습니다. 정당한 이유 없이 사회 불만에서 비롯된 묻지마 범죄에 대한 소식이 부쩍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아무 이유도 없기에 특별한 대책을 세울 수 없는 묻지마 범죄. 가족을 둔 사람이라면 모두 걱정의 대상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여성들과 어린이의 경우 그 불안은 더욱 직접적이죠.

 

티나는 위기의 순간에 빛을 발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입니다. 위험에 처했을 때 티나의 버튼을 누르면 주변사람에게 내 소식을 빠르게 알릴 수 있죠. 일촉즉발의 위기의 순간에 1초는 매우 큰 시간인데요. 이때 전화기를 꺼내 잠금해제를 하고 전화를 거는 대신 티나를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미리 지정해둔 4개의 전화번호에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며 1번 연락처에는 전화를 걸게 됩니다. 고작 3초의 시간이면 위급상황에 대한 전파와 전화 연결까지 임무를 수행하죠. 위기를 모면할 수 없다면 빠르게 위기를 알리는 것만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일 텐데요. 티나는 이 과정을 한치의 망설임 없이 빠르고 간결한 방식으로 돕습니다.

 

물론 티나의 목적은 위기의 순간을 알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간 손목 위에 있어야 하기에 디자인을 간과할 수 없죠. 티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투박하거나 스포티함을 벗어나 주얼리 본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합니다. 그래야 언제 어디서든 몸에 지니고 싶을 테니까요.

 

실리콘 재질의 기본 밴드라인은 다섯 가지 패턴의 코르크 라인과 호환이 자유롭기 때문에 매일 디자인을 바꿔가며 세련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휴대전화의 배터리를 확인하거나 카메라를 원격 조정하는 일, 미리 세팅해 놓은 나만의 기능(폰찾기, 상용구 보내기, 지정 URL열기, 지정 앱 열기 중 택일)을 티나의 버튼을 눌러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위험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도록 돕는 티나. 부모님이나 여동생 혹은 여자친구에게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요? 평상시에는 예쁜 주얼리로 위기의 순간 스스로를 지킬 호신수단으로 티나를 선물한다면 불안한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질 것 같습니다. 이상 똑똑한데 예쁘기까지 한 티나 그리고 와디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