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만들지도 모르는 제품에 관련된 특허가 공개됐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위한 액세서리인데요. 맥북 형태로 생긴 일종의 도킹 스테이션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아이폰 도킹 스테이션입니다. 이미지만 봐도 어떤 기능인지 짐작할 수 있죠. 아이폰이 맥북 트랙패드 자리 꽂히는 형태인데요. 아이폰이 트랙패드 만이 아니라 CPU의 역할도 수행합니다. 커다란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로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다음은 아이패드 도킹 스테이션. 이번에는 아이패드가 디스플레이가 됩니다. 역시 CPU 역할도 하죠. 책상 위에 놓고 사용하기는 좋아 보입니다만, 아이패드 전용 키보드보다는 휴대성이 떨어져 보이네요.

 

애플이 제안한 도킹 스테이션 형태의 액세서리는 단지 디스플레이나 키보드만 추가되는 것은 아닙니다. GPU가 내장되어 기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할 수 없었던 그래픽 작업도 가능해지고 배터리 사용 시간도 늘어나게 됩니다. 외부 연결도 간편해지겠죠.

 

물론 이런 류의 액세서리는 애플이 처음으로 제안한 형태는 아닙니다. 예전에 모토로라에서도 스마트폰을 노트북처럼 사용하는 액세서리를 출시한 적이 있는데 결과적으로는 실패했었죠. 삼성에서도 갤럭시 S8을 출시하면서 모니터를 연결하면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의 특허는 지난 2016년 9월에 출원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허를 낸다고 모두 출시하는 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