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프로덕트 레드에 이어 애플은 몇 가지 기존 제품을 새롭게 단장했다.

 

 

9.7형 아이패드

9.7형 아이패드가 새롭게 단장했다. 아이패드 프로의 새 버전이 아닌 아이패드 에어를 대체할 만한 모델로, 애플 펜슬을 지원하지 않는다. 아이패드 프로 사용자는 아직 신제품 불안에 떨지 않아도 되겠다.

 

9.7형 아이패드의 디자인의 큰 변화는 없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비슷하나 아이패드 에어2, 아이패드 프로 9.7이 아닌 과거 아이패드 에어1의 형태를 그대로 갖췄다. 크기도 무게도 아이패드 에어1과 비슷한 수준이다.

 

아이폰 6s에 탑재했던 A9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체적인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다. 아이패드 에어의 이름을 떼고 다시 ‘아이패드’라는 이름으로 바뀐 게 특징이다. 전문성을 강화한 아이패드 프로, 그리고 콘텐츠 소비에 최적화된 아이패드의 두 가지 층위를 나누고자 하는 의도로 보인다.

 

 

아이패드 에어2 출시 당시와 비교하면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 아이패드 에어2의 가장 저렴한 모델인 Wi-Fi 16GB 모델이 60만원이었는데, 새로 나온 9.7형 아이패드는 가장 저렴한 모델인 Wi-Fi 32GB 모델이 43만원이다. 이는 다양한 투인원 출시와 함께 아이패드 점유율 변동에 따른 가격 정책으로 풀이된다.

 

9.7형 아이패드는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준비 중이나, 24일부터 주문할 수 있다고 한다.

 

 

아이폰SE

기존 아이폰SE는 지원 용량이 두 배가 됐다. 기존 16GB/64GB에서 32GB/128GB로 바꿔 판매한다. 가격은 아이폰SE 출시 당시로 돌아갔다. 아이폰SE는 한 차례 가격을 낮춰 52만원에 판매하고 있었으나, 지원 용량 리프레시와 함께 출시 초기 가격인 59만원으로 돌아갔다.

 

용량 변화 외 다른 성능의 변화는 없으며, 마찬가지로 24일부터 주문할 수 있다고 한다.

정녕 아이패드 미니는 출시하지 않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