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결산의 달이다. 한 해 동안 사지 못했던 제품들이 없었는지를 점검하고, 은행잔고를 0으로 만들며 영광스러운 새해를 준비하자. 만약 더 이상 살 제품이 남아 있지 않다면 이번 리스트를 주목하자. 우리의 은행잔고를 해가 바뀌기 전에 0으로 만들 뜨거운 신제품들을 소개한다.

 

아이패드 에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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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올해 마지막까지 우리 돈을 뺏어갈 예정이다. 12월 3일부터 아이패드 에어2가 국내 사용자들에게 배송된다. 9.7인치 2,048 X 1,536 해상도는 그대로 이어졌지만 터치 아이디와 금색 모델이 추가됐다. 그리고 두께도 6.1mm로 우리 지갑만큼 얇아졌다. 국내 출시가는 와이파이 모델이 57만원~81만원 선이다.

사야 할까? 애플 주가총액이 1000조 달성되는 것이 보고 싶다면 (현재 700조)

 

필립스, 피델리오 M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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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큰 폭의 성장을 이뤄낸 필립스가 또 기특한 제품을 내놓았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직접연결이 가능한 DAC 내장 헤드폰으로 애플 MFI 공식인증 라이트닝 단자를 채용한 헤드폰이다. 오로지 애플을 위한 전용헤드폰으로 불쌍한 애플 사용자들의 통장을 해킹할 것이다. 국내와 해외에서 12월 중으로 출시예정이다. 가격은 30만원대.

사야 할까? 자신의 통장을 농협통장처럼 만들고 싶다면.

 

파나소닉 DMC-C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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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아이폰의 카메라가 최고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파나소닉이 12월 출시할 DMC-CM1은 스마트폰용 카메라 센서로는 가장 큰 1인치 센서와 라이카 렌즈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스냅드래곤 801프로세서와 4.7인치 풀HD디스플레이도 아이폰과 견줄 만 하다.  유럽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에는 발매예정이 없지만 언락폰을 구입하면 된다. 가격은 약 1,100달러(약 120만원)으로 예정되어 있다.

사야 할까? 아이폰6 64GB 예약하기가 너무 힘들다면.

 

소니 A7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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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연속된 술자리로 손이 떨리더라도 이제 걱정없다. 소니가 광학 5축 손떨림 방지기능을 지원하는 A7 II를 12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2400만 화소 풀프레임 센서를 사용했고, 고감도는 25,600, 셔터는 1/8000초까지 지원한다. 무게는 599g. 국내 출시가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약 200만원 초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야 할까? 술 먹고 집에 가다가 산타를 발견할 가능성이 있다면.

 

엔비디아, 쉴드 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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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 태블릿’은 그래픽카드 전문업체인 엔비디아에서 출시한 게이밍 전용 태블릿이다. 8인치 풀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테그라 K1 프로세서가 내장되어 안드로이드 게임과 일반 PC게임까지 즐길 수 있다. 일반 태블릿이라기 보다는 게임 전용 태블릿이라서 컨트롤러(별매)까지 지원한다.

사야 할까? 연말에 아무런 약속이 없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