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에서 엑스트라 베이스(Extra Bass) 시리즈 헤드폰과 이어폰을 출시했다. 엑스트라 베이스 시리즈는 중저음을 강화한 음장을 적용해 저음이 강조된 음원을 감상하기에 최적화된 제품군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총 4가지다. 가장 고급 제품인 MDR-XB980N1은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엔진을 탑재해 음악을 들으면서도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갖췄다.
대구경 40mm 다이내믹 드라이버에서 생성된 저음을 바로 전달하는 다이렉트 바이브 구조를 채택해 음 손실을 줄였다. 또한 베이스 이펙트(Bass Effect) 기능 버튼을 누르면 일렉트로 베이스 부스터(Electro Bass Booster)가 작동해 더욱 강렬한 저음을 느낄 수 있다.
유/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한 번 완충하면 블루투스와 노이즈 캔슬링을 켠 상태에서도 최대 22시간 동안 쓸 수 있다. 블랙과 그린 색상을 갖춘 MDR-XB950N1의 가격은 24만9천원이다.
노이즈 MDR-X950B1은 노이즈 캔슬링이 빠진 무선 헤드폰이다. 40mm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저음을 강화하는 일렉트로 베이스 부스터 기능도 갖춰 저음이 강조된 장르 감상에 유용하다. 최대 18시간 동안 쓸 수 있으며, 280g의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가격은 19만9천원이다.
MDR-XB550AP는 30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갖춘 유선 헤드폰이다. 좌우 접지 분리형 케이블을 적용해 전음역대의 소리를 균형 있게 전달한다고 한다. 180g 초경량 설계로 가볍게 착용할 수 있다. 가격은 6만9천원이다.
MDR-XB510AS는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방수 유선 이어폰이다. 귓바퀴에 고정할 수 있는 아크 서포터와 하이브리드 이어 버드를 제공해 격렬한 움직임에도 이어폰이 튀어나가지 않고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IP57 등급의 방진 방수를 지원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됐다. 12mm 네오디뮴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했고, 마찬가지로 저음 중심으로 설계해 저음을 실감 나게 재현했다. 가격은 5만9천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