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과생이고 싶은 문과생입니다. 이과스러운 광경을 보면 가지 않은 길에 더욱 환상을 품고는 합니다. 특히 요새 코딩 교육이 세계적으로 열풍인데요. 우리나라도 2018년 초등학교 5학년 과정부터 SW 코딩 교육이 공식적으로 실시될 예정인데요. 문과, 이과 구분 없이 코딩교육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다니, 딱 15 년만 더 늦게 태어날 걸 그랬습니다. 그래도 코딩을 쉽게 접하도록 해주는 보드는 점점 많이 보급화 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이템은 장난감 같이 즐기는 코딩 교육 보드입니다.

 

2005년 이탈리아의 IDII에서 출시된 아두이노는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의 절대 강자입니다. 저렴한 오픈소스 하드웨어 기반으로, 배우고 수정하고 배포하고 제조할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아두이노를 활용한 SW교육의 효과가 선진국에서는 널리 입증되었지만, 나름의 단점도 있었습니다. 작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회로 구성이 어려운 편이며, 어린이들이 사용하기에는 날카로워 다칠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루이노의 빅보드는 아두이노의 10배 크기로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더욱 살린 보드입니다.

 

10배 더 크기 때문에, 더 이상 바늘 구멍에 실을 통과시키듯이 미간에 애를 쓰며 코딩을 배우지 않아도 됩니다. 당연히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더라도, 두배 이상 더 수월하게 완성할 수 있죠. 날카로운 부품 때문에 다칠 염려 없이, 안전하게 마감 처리된 점프선과 부품으로 초등학생 저학년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납땜 없이 회로 연결이 가능하며, 다양한 부품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연결 방식도 훨씬 수월합니다. 기존에 보드를 사용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기존 커넥터 방식의 작아서 연결이 쉽지 않거나 핀이 부러졌습니다. 빅보드의 커넥터는 마그네틱 연결방식으로 근처에 가면 쉽고 자연스럽게 커넥터가 연결됩니다.

 

이렇게 코딩 배우는 방식이 쉬워졌다고 해서 쉬운 프로젝트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초부터 응용 단계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할 수 있으며, 빅보드 사용법과 수업 프로젝트 16차시 기본 교재 외에도 다양한 교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두이노와 동일하게 그림 코딩 엔트리, 스크래치, 테스트 코딩 스케치 등의 코딩 프로그램과 연동 가능합니다.

 

또한 배우는데 있어 팀 학습은 효과적인데요. 빅보드의 크기 때문에 2-3명이 동시에 프로젝트 수행하며 학습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블루이노의 빅보드로 SW 코딩에 쉽고 안전하게 발을 들여보세요. 이상 와디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