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ldandwolf.com

영국에서 건너온 Wild & Wolf

야생과 늑대라니, 어떤 느낌의 브랜드인지 대강 짐작해볼 수 있는데요.
예상과 달리 국내에는 디자인, 리빙 소품이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홈 가드닝(Home Gardening) 관련 아이템이 유명하죠.

 

왜 이런가 봤더니 취급하는 아이템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디자이너나 브랜드 등과 콜라보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죠.
Wild & Wolf라는 커다란 브랜드 안에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컬렉션이 있는데요.
그 중 얼리어답터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Gentlemen’s Hardware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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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남자의 물건 Gentlemen’s Hardware

남자의 물건이라니, 역시 어떤 느낌의 컬렉션인지 대강 짐작해볼 수 있는데요.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하나같이 남자의 물건들입니다
남자라면 갖고 있거나, 갖고 있어야 할 아이템이죠.

 

Gentlemen’s Hardware 컬렉션에도 다양한 아이템이 있습니다.
각기 다른 제품이지만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려움 해결을 위한 기능성 & 빈티지 디자인

한마디로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어려움을 남자답게 해결하기 위한 아이템을
Gentlemen’s Hardware 특유의 빈티지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Gentlemen’s Hardware 컬렉션의 아이템에서는 재밌는 두 가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먼저 넘버링. 모든 아이템마다 넘버가 달려있죠.
Wrench Multi-Tool은 No. 112입니다.
지금까지 일백하고도 수십 개에 이르는 아이템이 나왔는데요.
문득 No. 1이 어떤 제품인지 궁금해집니다.

 

다음은 아이템 이름 위에 붙어있는 몇몇 단어.
Garden Multi-Tool에는 ‘nip it in the bud’라고 붙어있는데
사전적으로는 ‘싹을 자르다’지만 ‘문제가 커지기 전에 해결하다’라는 의미입니다.
아이템이 지닌 기능성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거죠.
영국식 유머가 이런 게 아닐까요?

 

영국 남자의 방 한구석에 무심하게 놓여져 있을 것만 같은,
그리 대단해 보이지 않지만 특별함이 담겨있는
Gentlemen’s Hardware 컬렉션의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Camping Cutlery Tool

일명 맥가이버칼로 불리는 군용칼처럼 생긴 아이템으로 숟가락과 포크가 달려있습니다.
캠핑 갈 때 챙겨가면 유용합니다. 군용으로 보급해도 좋을 정도죠.
나이프와 코르크 스크류, 캔 오프너 등도 달려있습니다.
숟가락으로 퍼먹고, 포크로 찍어 먹는 게 전부는 아니니까요.
예상치 못한 와인과 통조림 앞에서도 남자답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Garden Multi-Tool

누가 봐도 상남자지만 스스로 초식남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아이템을 추천합니다.
역시 익숙한 군용칼 스타일인데요. 꺼내보니 정원용 가위였습니다.
굳이 초식남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남자가 정원을 가꾼다는 게 오히려 매력적이죠.
적의 목을 베듯 보기 싫은 나뭇가지를 잘라내어 봅시다.

 

 

 

Wrench Multi-Tool

척 보기만 해도 어떤 아이템인지 알 수 있습니다.
렌치가 전부는 아니죠. 나이프와 톱 그리고 드라이버까지 숨기고 있습니다.
남자의 손길이 필요한 곳마다 조였다 풀었다 밀당을 할 수 있습니다.
멀티툴은 남자의 영원한 로망이죠.
손에 들고만 있어도 뭐든지 척척 고쳐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길 겁니다.

 

 

 

Charcoal Canvas Manicure Set

지금 손톱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당장 손톱깎이가 필요한 상태는 아닌가요?
설마 새끼 손톱만 기르고 있는 건 아니겠죠?
남자의 손톱은 잘라내기 위해 존재합니다.
깔끔한 손톱은 남자 그루밍의 기본이자 필수죠.
유난스럽다고 생각하지 말고 이 손톱깎이 세트 하나만 준비하면 됩니다.

 

 

 

Pocket Manicure Tool

집에서만 손톱을 잘라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건 아닙니다.
지하철에서 손잡이를 잡은 손끝을 보면서도 문득 들 수 있죠.
마침 타고 가는 지하철이 퇴근 길이 아니라 중요한 미팅 가는 길이었다면?
손톱은 남자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일 수 있습니다.
항상 깔끔한 손톱을 위해 평소 이 아이템을 휴대하세요.

 

 

 

Shoe Shine Kit

구두는 남자 스타일링의 마침표입니다.
마침표는 정확하게 찍어야 하죠. 구두는 깔끔해야 합니다.
구두가 깔끔하면 한걸음한걸음이 특별해집니다.
주말에 구두를 관리하는 건 앞으로 일주일 간을 위한 남자의 숭고한 시간.
먼지를 털어내고, 왁스를 바르고, 은은하게 광을 내기 위한 도구가 모두 들어있습니다.

 

 

 

Pencil Case

하루에서 수십, 수백 번 끄적거리는 카톡 메시지,
원치 않은 설득과 어쩔 수 없는 소통을 위한 보고서가 아닌
오직 자신을 위한 글쓰기의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글은 머리 속에 머물면 생각이고, 입 밖으로 나오면 말이 되죠.
남자의 생각과 말을 좌우하는 글, 연필 두 자루와 지우개 하나면 충분합니다.

 

 

 

Charcoal Canvas Wallet / Leather & Canvas Wallet

핏감이 살아있는 수트보다 청바지와 가죽자켓, 워커에 잘 어울리는 두 지갑.
그래도 캔버스와 천연 가죽으로 재질의 차이가 있으니
스타일에 맞게 번갈아 가며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갑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뭐니뭐니해도 내용물이겠죠.
패완얼과 거리가 멀다면 남자답게 패완월(패션의 완성은 월급)이라고 생각합시다.

 

 

 

Card Holder / Charcoal Canvas Travel Wallet

카드만 달랑 들고 다닌다면 굳이 지갑을 들고 다닐 필요는 없겠죠.
여권 케이스도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가 됩니다.
지갑부터 카드 홀더, 여권 케이스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느낌이 보기에 좋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 없는 한결 같음을 유지하는 것도 남자가 갖춰야 할 것이죠.
이게 바로 남자의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