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새로운 형태의 프로젝터를 내놓았다. 손짓을 읽는 프로젝터, 엑스페리아 터치(Xperia Touch)다.

 

엑스페리아 터치는 23인치 HD 터치스크린을 구현한 프로젝터다. 23인치에서부터 최대 80인치 화면까지 표현할 수 있는 프로젝터 기능을 갖췄다.

 

소니가 개발한 SXRD 프로젝션 디스플레이 기술을 탑재했고, 적외선과 내장 카메라를 통해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투영된 화면을 터치해 조작할 수 있다.

 

 

터치는 최대 10점까지 검출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벽이나 테이블에 게임판을 투영하고 게임을 즐기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게 소니의 설명이다. 바닥에 투영할 때는 바닥면과 터치를, 벽에 투영할 때는 제스처를 통해 조작할 수 있다고 한다.

 

내부 OS는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했다. 이를 이용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양한 앱을 설치해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4 리모트 플레이도 지원해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프로젝터 화면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엑스페리아 터치는 올 봄부터 유럽 유통 채널과 일부 국가의 엑스페리아 온라인 스토어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1,499유로(한화 약 180만원)로 책정됐다.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얼마 남지 않은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