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등장한 애플 펜슬. ‘눈에는 익숙하고 손에선 획기적인’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그런데 이제 적어도 ‘눈에는 익숙하고’는 내려놔야 할지도 모르겠다. 더 눈에 익숙한 스타일러스가 등장했으니까 말이다.

 

 

더 눈에 익숙한 스타일러스의 주인공은 독일의 필기구 전문 회사인 스테들러(Steadtler)다. 스테들러는 삼성 갤럭시 탭 S3 발표와 함께 갤럭시 탭 S3용 S펜인 스테들러 노리스 디지털 for 삼성(Staedtler Noris digital for Samsung)을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스테들러가 만든 S펜은 스테들러의 유명한 노리스 연필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노리스 연필은 필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 혹은 많은 양의 필기를 안정적으로 하려는 사람을 위한 필기용 연필로 추천할 만한 연필이다. 스테들러의 가장 기본적인 노란색 연필보다 한 등급 위의 연필로 보면 되겠다.

 

일반 노리스 연필은 검은색과 노란색이고, 노리스 에코(Noris eco)는 검은색과 연두색 바디를 갖췄다. 일반 노리스 연필과 노리스 에코의 차이는 우펙스(Wopxe)를 적용해 연필 바디에 나무와 플라스틱을 혼용했다는 차이가 있다.

 

우펙스 계열은 바디에 벨벳처리가 돼 일반 연필보다 손이 미끄러지지 않아 좋은 그립감을 보인다. 대신 연필의 바디가 무거워져 사람에 따라 가벼운 쪽을 원하면 일반 노리스를, 무거운 쪽을 원하면 노리스 에코를 고르기도 한다.

 

 

이번에 공개한 스테들러 S펜은 기존에 있는 노리스 연필의 모습과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고 한다. 동시에 기존 S펜의 모든 기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연필과 꼭 닮은 모습과, 재질, 촉감은 갤럭시 탭 S3에서 마치 실제 연필로 필기하는 느낌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스테들러 S펜은 기존에 제공하는 S펜과 달리 별도로 사야 하는 액세서리로 정확한 출시일자와 가격은 미정이다.

연필로 또박또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