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스마트폰 터치 몇 번으로 노래를 찾아 들을 수 있어서 편리하지만, LP나 CD, 카세트테이프로 음악을 듣던 예전과는 다르게 노래에 대한 집중도 혹은 재미는 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케이스에서 음반을 꺼내 오디오에 넣고 자켓을 만지며 노래에 집중하던 그 느낌을 아는 분이라면, 이런 아이템을 집 안에 들여놓는 건 어떨까요?

 

카세트 테이프 모양의 테이블, TAYBLES입니다. 이 아이템을 만든 업체는 얼마 전에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등장했던 카세트 테이프 모양을 본떠 만든 A-SIDE 버전을 선보여 화제였는데요. 이번에는 B-SIDE라는 컨셉으로 새롭게 제작했습니다.

 

카세트테이프 형태를 그대로 확대해 상당히 정교하게 만들었습니다. 재질은 나무로 되어 있고, 테이블 다리는 스틸 재질이죠.

 

색상은 클래식 블랙과 레트로 브라운의 2가지가 있습니다. 라벨 디자인도 조금 차이가 있지만, 아날로그틱한 특유의 맛은 제대로 살렸네요.

 

사이즈는 106 x 66cm에 높이는 40cm 정도로 큼직한 편입니다. 거실에 놓으면 잡지나 TV 리모컨을 올려 놓기 딱 좋아 보이네요. 레코딩 테이프의 갈색 줄 모양까지 꽤 비슷합니다.

 

카세트테이프의 아래 부분, 즉 테이블의 옆면은 이렇게 열어서 작은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보드 마커 등으로 필기도 가능한 유광 재질이라, 간단한 메모를 남기거나 낙서를 하기도 좋죠. 테이크업 릴 부분은 스틸 재질의 원통형 케이스입니다. 이 안에 물통이나 펜 같은 걸 넣어 놓기 적절합니다.

 

레트로한 디자인에 의외의 유용성까지 갖춘 테이블 TAYBLES는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아이템인데요. 현재 250달러(약 29만원)부터 펀딩 참여가 가능하고, 프로젝트 성공 시 배송은 7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예전 물건들의 매력을 더 많은 곳에서 느낄 수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