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떨어져 있는 연인의 입술 촉감을 전해주는 메신저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괴이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면, 이번에는 장거리 커플을 위한 조금 더 현실적인 아이템을 보여드리겠습니다.

 

‘HEY’라는 웨어러블 밴드입니다. 커플이 하나씩 나눠서 착용하면 서로의 감촉을 진동으로 전해주는 메신저죠. 디자인은 심플한 편이네요. 컬러는 기본적으로 화이트 + 로즈골드와 블랙의 2가지가 있습니다.

 

블루투스로 각자의 스마트폰 앱에 연결된 HEY는 서로가 어디에 있든 햅틱으로 감촉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한쪽에서 만지면 그 느낌이 그대로 전달된다는데, 수년 간의 햅틱 기술 연구를 통해 최대한 스킨십의 느낌과 비슷하게 구현했다고 합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 서로를 그리워하며 감촉을 느낄 수 있게 방수 기능도 갖췄습니다. 30분 정도만 충전해도 3주 정도는 충분히 촉감을 전하고 전달받을 수 있는 배터리도 든든하고요.

 

전용 앱은 HEY의 감촉을 전해주는 다리 역할을 함은 물론이고,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언제나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만난지는 며칠이 됐는지, 현재 거리는 어느 정도 떨어져 있는지 등을 보여주죠.

 

장거리 커플을 위한 그나마 현실적인 연결고리, 스킨십을 전달해주는 웨어러블 밴드 HEY는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성공 시 발송은 올해 8월부터로 예정되어 있고, 현재 74유로(약 9만원)부터 참여가 가능합니다.

 

 

세상의 모든 장거리 커플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