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LP보다 카세트 테이프와 CD를 많이 들으며 살아왔고 이제는 디지털 음원으로 음악을 주로 듣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LP는 특유의 커다란 앨범아트를 비롯해 따뜻한 느낌의 소리가 아주 매력적이라 항상 탐이 나는데요. 빙글 빙글 돌아가는 판을 눈으로 보고 내지를 손으로 만지며 음악에 흠뻑 젖게 만드는 감성의 LP. 이 독특한 LP 플레이어라면 더 편리하게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OVE라는 턴테이블입니다. 이름마저 감성적이네요. 베이스 위에 LP판을 올려놓고, 바늘이 들어있는 플레이어를 얹으면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 출신의 디자이너가 만들었다는데 디자인도 모던하면서 유려하네요. 중후한 모습을 하고 있는 일반적인 턴테이블과는 다른 매력이 느껴집니다.

 

플레이어의 아랫면에는 Phono 카트리지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다른 카트리지로 교체도 쉽게 할 수 있죠. 또한 Wi-Fi나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노래를 무선으로 출력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베이스와 플레이어를 합친 전체 무게는 약 675g 정도로, 휴대하기도 불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이즈도 작은 편이고 말이죠.

 

LOVE 턴테이블로는 7인치, 10인치, 12인치 LP판을 재생할 수 있으며 플레이 속도 역시 33⅓, 45rpm을 모두 지원합니다.

 

플레이어에 내장된 배터리로는 보통 사이즈의 LP를 15회 재생할 수 있어 든든하며, 완충에는 1시간 반 정도가 소요됩니다.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감성의 LP를 특별하게 감상할 수 있는 턴테이블 ‘LOVE’는 킥스타터에서 진행하는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도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현재 319달러(약 37만원)로 펀딩에 참여할 수 있고 배송은 올해 10월부터로 예정되어 있네요.

 

아날로그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