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스타일러스는 손가락이라는 이야기도 이젠 옛말이다. 이제 태블릿 제품군에서 생산성을 가르는 중요한 도구는 스타일러스다. 손가락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애플에서도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하며 전용 스타일러스인 애플 펜슬을 출시했다.

 

 

애플 펜슬은 아이패드 프로에서 작동하는 스타일러스로 뛰어난 필기감을 갖춰 생산성 향상에 큰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애플 펜슬이 결점 없는 완벽한 도구는 아니다. 대표적인 문제가 아이패드를 파초선으로 만드는 충전 방식의 문제, 그리고 캡 분실과 쉽게 굴러가 관리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안에 자석이 있어 아이패드 테두리에 붙일 수 있으나 자력이 약해 제대로 붙일 수 없어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 펜슬을 들고 다니려면 위와 같은 스트랩이 필요했다.

 

이런 단점을 조금 보완할 수 있는 애플 펜슬 전용 그립이 있다. 이를테면 FRTMA 실리콘 그립 같은 제품이 말이다.

 

 

FRTMA 그립은 애플 펜슬에 끼워 넣는 그립이다. 애플 펜슬에 끼우면 FRTMA 그립은 두 가지 역할을 한다. 하나는 굴러가는 일을 막고, 다른 하나는 자석으로 애플 펜슬을 고정하는 일을 맡는다.

 

 

FRTMA 그립을 자세히 살펴보면 완벽한 원형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한쪽 끝이 튀어나와 바닥에 올려놓으면 이 부분이 걸려 애플 펜슬이 굴러가는 것을 막는다.

 

애플 펜슬 자체적으로 무게 중심이 잡혀 애플 펜슬 로고가 위로 올라가도록 멈추지만, 거꾸로 이 무게중심 때문에 오히려 관성이 생겨 책상 밖으로 떨어지는 일이 잦다. FRTMA 그립을 연결하면 이런 일을 대부분 막을 수 있다.

 

 

길이는 3.15인치(약 8cm)이고, 지름은 0.47인치(약 1.19cm)로 끼워도 필기감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 무게는 6g이고 안에 6개의 자석이 들어있다. 이 자석 덕분에 철로 된 부분에 손쉽게 붙을 수 있다.

 

 

자력이 약해 붙을 듯 붙지 않던 아이패드의 테두리부터 다양한 곳에 FRTMA 그립을 이용하면 단단히 붙일 수 있다. 자력이 강한 편이라 흔들려도 애플 펜슬이 떨어지지 않는다.

 

 

별도의 액세서리를 이용하면 어디든지 애플 펜슬을 붙일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꿀 수 있다.

 

 

다양한 색상이 준비된 FRTMA 그립은 현재 판매 중이다. 국내에 정식 발매되지 않아 해외구매를 통해 살 수 있다.

애플펜슬을 따로 모시고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