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WA Nixie tube watch는 독특한 모습의 손목시계입니다. 디스플레이나 바늘 대신, 진공관 앰프 또는 전구처럼 생긴 튜브가 빛을 내면서 시간을 알려주죠.

 

Nixie tube라고 불리는 이 튜브는 Nixie Clock이라는 특이한 디자인의 탁상 시계에도 쓰였던 그것인데요. 구성은 크게 2가지의 튜브로 되어 있습니다. 중앙에서 시간을 표시해주는 IN-16 Nixie 튜브 2개, 그리고 양쪽에 위치해 푸르스름한 빛을 내뿜는 IV-15 튜브입니다.

 

손목을 들어올리면 자동으로 시, 분, 초를 숫자로 깜박이면서 시간을 표시합니다. 본체에 용두나 스위치는 없지만, 시간을 맞추고 싶다면 본체 양쪽에 자석을 톡톡 갖다 대면서 설정할 수 있죠.

 

알의 지름은 55mm로 다소 큼직한 편이며 본체 재질은 알루미늄입니다. 스트랩은 24mm 규격인데, 스테인리스 재질로 바꾼다면 본체와 더 잘 어울릴 것 같네요.

 

NIWA의 컬러는 실버, 블랙의 2가지입니다. 스트랩도 가죽 또는 실리콘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제가 착용해도 이렇게 멋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시계 자체가 너무나도 특이해서 시선을 끌 수 밖에 없겠네요.

 

내장된 배터리는 일상적인 사용 시에 4~6일 정도를 쓸 수 있으며, 충전에는 3시간이 소요됩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전용 충전 스탠드에 올려 놓고 마이크로 USB를 통해 충전할 수 있습니다.

 

Nixie 튜브를 사용해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손목시계, NIWA는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420달러(약 48만원)부터 펀딩 참여가 가능하며, 배송은 4월부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형언할 수 없는 멋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