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지갑이 필요해요.

 

현금보다는 카드를 주로 쓰고,
포인트 카드보다는 스마트폰 앱을 많이 사용하면서
우리의 지갑은 점점 얇아집니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더욱 발전한다면
지갑은 언젠가 사라질지도 모르죠.

 

하지만 아직은 지갑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현금 결제만 되는 곳을 이용할 수도 있고
신분증이 필요할 수도 있죠.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는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BREATH WALLET은 요즘 시대를 잘 반영한 지갑이 아닐까 합니다.
필요한 것은 모두 담을 수 있으면서 아주 얇고 가벼워 휴대하기에도 편하거든요.

 

 

장점
– 얇고 가볍다.
– 방수 기능을 가진 재질로 만들었다.
– 넣고 다닐만한 거 다 들어간다.
단점
– 고급스런 디자인은 아니다.

 

숨결처럼 가벼워서 BREATH?

아주 가볍습니다.
지갑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요.
어느 정도로 가볍냐면 책상 위에 놓고 후~ 불면 날아가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BREATH WALLET인가 봅니다.
숨결처럼 가볍거든요.

 

가볍기도 하지만 얇기도 합니다.
평소 사용하던 머니클립과 BREATH WALLET에 카드를 6장씩 넣어봤는데요.
거의 2배 넘게 차이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심각할 정도로 얇은 두께죠.

 

취향의 차이일까, 못생긴 걸까

BREATH WALLET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일반적인 지갑의 경우 가죽이나 가죽과 비슷한 재질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BREATH WALLET은 고급스러움은 찾아볼 수 없는 천 재질입니다.
하지만 천 재질은 세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그 나름의 인기가 있죠.

 

지갑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재봉선.
이 또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아이폰의 절연띠가 떠오른다며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밋밋한 디자인의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라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죠.

 

일자형이냐 반지갑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BREATH WALLET은 일자형과 반지갑형 두 가지로 나뉩니다.
겉으로 보기엔 별 차이 없는 모습입니다만
반으로 접히는 반지갑형이 아무래도 조금 더 두껍습니다.
물론 두꺼운 만큼 내부 공간이 넓어 조금 더 많은 것들을 넣을 수 있죠.

 

일자형부터 살펴보자면 한마디로 말해 단순합니다.
그냥 벌려서 여는 방식의 지갑이죠.
지퍼나 밸크로, 똑딱이 같은 장치가 없어
속에 든 카드나 현금이 흘러내리진 않을까 생각할 수 있는데요.
어느 정도 잡아주는 힘이 있어
그리 쉽게 빠지진 않습니다.

 

카드 수납부는 8칸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8장만 보관할 수 있는 건 아니고요.
한 칸에 2장까지 넣을 수 있으니 16장까진 들어갑니다.
물론 넣는 만큼 지갑이 두꺼워질 테니 조금은 자제해야겠죠.
가운데 부분엔 현금이나 영수증 등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반지갑형은 말 그대로 반지갑 모양입니다.
다른 반지갑과 달리 폭이 좁고 길이가 긴 것이 특징인데요.
카드를 세로 방향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카드 수납부는 신분증을 넣을 수 있는 투명한 부분을 포함해
총 11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금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은 보통의 반지갑과 다르지 않습니다.
펼쳤을 때 길이가 워낙 긴 탓에 일부분만 벌어지는데요.
벌어지지 않는 공간에 깨알같이 카드 수납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유심히 보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는 공간이다 보니
비상금을 보관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얇아서 생기는 일

어떤 바지를 입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앞주머니에 넣어도 튀어나오지 않습니다.
쫄바지에 버금가는 딱 달라붙는 바지만 아니라면
BREATH WALLET은 앞주머니에 감쪽같이 숨어들 수 있죠.

 

무더운 여름철 가방 없이 외출했을 때 빛을 발할 것 같습니다.
지갑과 스마트폰 심지어 담배까지 손에 들고 나서야 할 때.
뭐든 주머니에 넣고 싶지만, 여름철이라 바지 주머니밖에 없을 때.
바지 주머니에 넣더라도 바지 핏은 망치고 싶지 않을 때.
BREATH WALLET이라면 도움이 됩니다.

 

물에도 강해요

BREATH WALLET은 헬스포 원단으로 만들었습니다.
헬스포 원단은 방수, 방풍 기능이 뛰어난 원단으로
아웃도어 자켓에 자주 쓰이는 고기능성 원단이죠.
게다가 투명 방수판까지 지갑 내부에 들어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바지 주머니에 지갑을 넣더라도
땀과 습기가 지폐나 영수증 등을 적시는 일을 막아주는 것이죠.

 


투명 방수판은 말 그대로 투명하다 보니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쉽지 않은데요.
카드 수납부 부분에 손가락을 넣으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투명 방수판은 습기 방지뿐만 아니라 지갑의 형태를 유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만약 방수판이 없었다면 BREATH WALLET은 흐물흐물거리겠죠.

 

이게 진짜 얇고 가벼운 지갑

신용카드, 체크카드, 보안카드 각 1장씩과 신분증 그리고 약간의 현금.
제가 평소 들고 다니는 전부입니다.
워낙 들고 다니는 게 적은 터라 지갑보다는 바지 주머니를 애용했는데요.
BREATH WALLET은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저 얇고 가벼운 지갑을 찾는다면
카드지갑을 사용하는 등의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BREATH WALLET은 지갑다운 지갑이라는 점에서 다릅니다.

 

있는 듯 없는 듯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
일반적인 지갑과 비슷한 수준의 카드 수납공간,
현금은 물론 영수증도 넣을 수 있는 공간까지.
일자형과 반지갑형의 사소한 차이는 있지만,
BREATH WALLET은 진정으로 가볍고 얇은 지갑다운 지갑입니다.

 

일자형의 가격은 25,000원, 반지갑형의 가격은 35,000원입니다.

부담 없는 가격
호불호 갈릴 것 같은 디자인
이것저것 들어가는 수납공간
지갑 같지 않은 두께와 무게
김민제
필요한 사람에게 좋은 정보를 전달하고 싶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