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7과 7+는 방수 기능이 있습니다. 그래도 물 속에 자주, 오래 담그기에는 불안한 게 사실이죠. 게다가 애플은 침수에 의한 고장은 보증하지 않는다고 홈페이지에 조그맣게 써놓기도 했고요. 물 속의 색다른 세계를 아이폰으로도 안전하게 담을 수 있는 하우징이 있습니다.

 

LenzO는 아이폰7과 7+를 완전한 수중 카메라로 바꿔주는 아이템입니다. 절대 빈틈 없이 완전한 방수가 가능해지죠. 수심 100m에 들어가도 아이폰으로 안전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생긴 건 왠지 잠수함이 떠오르게 하네요. 비틀즈의 노래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옐로 섭머린, 옐로 섭머린…

 

물 속에서 촬영했을 때 왜곡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돔포트 렌즈가 들어있습니다. 육지에서 찍을 때와 거의 유사한 퀄리티의 사진을 찍을 수 있죠. 아이폰 7+용의 하우징은 추후에 알루미늄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훨씬 고급스럽겠네요.

 

컬러 필터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스위치로 카메라에 자체 필터를 적용할 수도 있는데요. 푸른 바다 속을 더욱 예쁜 색으로 만들어 찍을 수 있습니다.

 

장착도 쉽습니다. 아이폰을 넣고 커버를 닫은 후 보호 걸쇠를 돌려주면 됩니다.

 

커버에 달린 2개의 스윙 암으로는 물 속에서 화면의 조작도 할 수 있습니다. 원래 물에서는 터치가 제멋대로 되는데 이 하우징 케이스라면 정확한 포인팅과 터치, 슬라이드까지 가능하죠. 카메라 셔터 위치와 전면 카메라 모드로 바꿀 때 편한 위치에 설계되어 있습니다.

 

살면서 물 속에 스마트폰을 들고 들어갈 일이 얼마나 될까요? 하지만 할 수 있는 것과 안 되는 것의 차이는 아주 큽니다. 굳이 사진을 찍지 않더라도, 물 속에서 조작이 가능하니 물이 있는 곳에서 언제든 편리하게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겠죠?

 

LenzO는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229달러(약 26만5천원)부터 펀딩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성공 시 배송은 4월부터로 예정되어 있으니 여름 물놀이를 대비하기 좋겠군요.

 

아름다운 물 속을 찾아 다니고 싶어지는 액세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