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계의 명품, 빨간 로고가 상징하는 라이카(LEICA)는 감성과 가격에 함께 놀랄 수 있는 브랜드다. 라이카에서 4년만에 새로운 M시리즈 제품인 라이카 M10을 출시했다.

 

leica_m10_01라이카 M시리즈는 현재 남아있는 몇 안 되는 RF 시스템(거리계 연동)을 채용한 카메라이다. RF 방식은 촬영하는 렌즈와 분리된 거리 측정장치를 이용해 사진을 촬영하는 일반 카메라와 다른 방식으로 마니아 층이 따로 있을 정도다.

 

라이카 M10의 두께는 33.75mm로 디지털 M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를 갖춰 컴팩트한 디자인을 살렸다. 또한, 시야 범위를 30% 확대한 뷰파인더(OVF)에 배율은 0.73배로 높아졌다. 두께가 줄어들면서 배터리 크기와 용량은 조금 줄어들었다.

 

leica_m10_02기능 버튼도 줄어들었으나 ISO 조정 다이얼이 아날로그 카메라 방식처럼카메라 상판에 위치해 모든 설정 값을 카메라가 꺼진 상황에서 조절할 수 있게 됐으며, 동영상 촬영 기능도 삭제됐다.

 

leica_m10_03LCD에는 고릴라 글래스를 채택했고, 빗방울, 먼지 등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이음새마다 특수 고무 실링 처리를 했다고 한다.

 

leica_m10_04초당 5연사를 지원하고, 버퍼는 2GB를 갖춰 끊김없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촬영한 사진은 Wi-Fi로 스마트폰으로 옮길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19일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하는 라이카 M10의 가격은 91만8천엔 정도다. 배송은 2월 중에 한다고 한다.

RF와 감성, 그리고 가격에 놀라시면 됩니다.
박병호
테크와 브랜드를 공부하며 글을 씁니다. 가끔은 돈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