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을 귀에 꽂고 있는 사람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별다른 고민 없이 스마트폰 살 때 들어있던 번들 이어폰을 사용하는 사람과
청음샵을 찾아가거나 지인들이 사용하는,
또는 검색을 통해 새로운 이어폰을 직, 간접 경험해보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어떻게든 이어폰을 교체해보려는 사람이죠.

 

물론 이어폰 역시 그들만의 리그라고 불릴 정도 굉장히 매니악한 분야입니다.
번들 이어폰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이해 하지 못하는 세상인데요.
그만큼 이어폰을 교체한다는 건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이어폰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고 해서 무턱대고 이어폰을 교체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 이어폰에 날개를 달아주는 아이템들이 있거든요.
번들 이어폰 조차 전혀 다른 이어폰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이어폰을 좀 더 나은 이어폰으로 바꿔주는 아이템을 모아봤습니다.

 

 

 

asome (3)

블루투스 리시버, ASOME

ASOME은 이름처럼 Awesome한 아이템입니다.
3.5mm 단자에 꽂기만 하면 끝납니다.
세상의 모든 이어폰을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만들어 주죠.
당연히 세상의 모든 스피커도 블루투스 스피커로 만들 수 있습니다.

 

asome (1)

평소 사용하는 이어폰이 블루투스로 연결됐을 뿐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음질이 저하될 우려도 없죠.
aptX 칩셋을 내장하고, 블루투스 4.1을 지원하거든요.

 

asome (6)

스트랩을 고리에 연결해 목에 걸어도 좋고
별도 액세서리인 후크나 클립을 이용해 가방이나 포켓에 매달 수도 있습니다.
무게가 워낙 가벼워 그냥 이어폰에 매달려있어도 충분하죠.

 

참고 링크 : EARLYADOPTER

 

 

 

nexum aqua portable dac amp review (16)

이어폰 앰프, AQUA

고음질에 대한 니즈를 가장 간편하게 해소하는 방법으로 이어폰 앰프만한 게 없습니다.
고음질 전용 플레이어부터 헤드폰, 음원을 모두 갖추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물론 이어폰 앰프도 거의 스마트폰에 육박하는 크기로 휴대가 결코 쉽지 않은데요.
AQUA라면 이런 문제마저 해결할 수 있습니다.

 

nexum aqua portable dac amp review (8)

AQUA는 세상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이어폰 앰프입니다.
라이트닝 혹은 마이크로 USB, USB-C 단자에 AQUA를 연결한 후
반대편 3.5mm 이어폰 단자에 사용하던 이어폰을 꽂으면 됩니다.

 

nexum aqua portable dac amp review (11)

스마트폰과 이어폰 사이에 대롱대롱 매달리게 되는데요.
역시나 무게가 워낙 가벼워 사용에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무엇보다 배터리가 필요 없는 점이 매력적이죠.

 

참고 링크 : EARLYADOPTER

 

 

 

COMPLY (1)

이어폰 팁, COMPLY

이어폰에서 간과되고 있는 선택의 기준 중 하나는 바로 착용감입니다.
운동시 착용하는 블루투스 헤드셋의 경우 착용감이 중요할 수도 있지만
본격적인 음악 감상용 이어폰이라면 착용감은 다소 무시되는 경향이 있죠.
이어폰 팁 교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COMPLY 폼팁의 명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폭신폭신한 메모리폼의 착용감은 쉽게 벗어날 수 없는 수준이죠.
수치상으로 실리콘보다 30배 부드럽다고 합니다.
귀에 딱 맞는 편안한 착용감으로 피로감이 현저하게 줄어들죠.

 

COMPLY (2)

COMPLY 폼팁으로 교체하면 음질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저음이 강화되는데요.
착용감은 둘째치고 저음 향상 효과 때문에
COMPLY 폼팁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니 말 다한 거죠.

 

참고 링크 : COMPLY

 

 

 

SPARK (1)

이어폰 목걸이, SPARK

음악을 들을 때는 전혀 문제될 게 없지만, 이어폰은 귀에서 빼는 순간부터 번거로워집니다.
예전에는 오른쪽 케이블이 더 긴 좌우비대칭(y형) 이어폰이 많았는데요.
요즘에는 편의점에서 계산이라도 하거나, 누군가 길을 묻는다면
손이 애매해지거나, 귀가 애매해지거나, 둘 중 하나죠.

 

SPARK는 이어폰을 목에 걸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안경 줄과 유사한 방식으로 이어폰 케이블을 제대로 잡아주죠.
케이블이 흔들리지 않으니 터치 노이즈도 감소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SPARK (2)

이어폰과 함께 흐느적거리지도 않습니다.
유연하면서도 힘있게 고정할 수 있어 스마트폰 거치대로도 활용하거나
이어폰을 돌돌 말아 정리할 때도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사용부터 거치, 보관까지 다재다능하게 해내는 아이템이죠.

 

참고 링크 : WIZYFAB

 

 

 

1more-e1008-dual-driver-earbuds-open-type-earphone-review-5

이어폰 전용 케이스

지금까지 오직 번들 이어폰만 사용했다면 모를 수도 있지만
이어폰에도 전용 케이스가 있습니다.
10만원 전후 가격대의 이어폰을 구매했다면 패키지에 전용 케이스가 있기 마련이죠.
이어폰 전용 케이스가 있는 이유는
이어폰을 보관 할 때 가방에 쑤셔 넣지 말고 전용 케이스에 넣어두라는 의미겠죠.

 

starbucks coin pouch

만약 전용 케이스가 없다면 네이버에서 이어폰 케이스라고 검색하거나
자주 방문해 안면이 트인 청음샵에서 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굳이 전용 케이스가 아니라 이어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충분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스타벅스 파우치를 가지고 싶네요.

 

piston-fresh-1

이어폰은 생각보다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 작은 유닛 안에 온갖 기술이 집약되어 있죠.
한쪽 유닛에서 갑자기 소리가 나지 않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이어폰을 소중히 대해줘야 합니다.

 

 

요약
– 사용하는 이어폰을 좀 더 나은 이어폰으로 바꿔주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 세상의 모든 이어폰을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만들어 주는 ASOME
– 세상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이어폰 앰프, AQUA
– 착용감부터 저음까지 향상시켜주는 COMPLY 폼팁
– 이어폰을 목에 걸어주는 다재다능한 아이템, SPARK
– 이어폰이 머물 자리는 가방 구석이 아니라 전용 케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