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비상경영 대책 회의실.
소니가 다시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에반게리온 같은 로봇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하고, 장시간 회의에 들어간다. 길어지는 회의에 사람들은 지쳐갔고, 일부 여직원들은 지친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셀카를 찍어 얼굴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던 임원들은 무릎을 탁 쳤다.
“여자들을 위한 셀카가 필요하구나!”
소니 경영진은 에반게리온 개발을 멈추고, 셀카보완계획을 시작한다. 그리고, 여성을 위한 셀카 카메라를 개발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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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는 향수병 콘셉트의 새로운 셀카 전용 카메라인 KW11을 26일 공개했다. 이 카메라는 180도 회전이 가능한 21mm F2.0 밝기의 광각렌즈를 장착해서 가까운 곳에서 찍어도 얼굴이 작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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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향수병을 닮은 독특한 디자인과 180도 회전이 가능한 렌즈가 특징이다. 소니는 렌즈 부위를 투명 아크릴 소재로 감쌌고,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장식했다. 여기에 터치 셔터, LED조명, 얼굴을 보정하는 뷰티 효과 등으로 셀카 매니아들을 겨냥했다 .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해외 가격이 800$(약 90만원)가 넘기 때문에 결코 저렴하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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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소니가 회의 따위는 멈추고 다시 에반게리온 개발에 매진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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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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