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D 글로벌이 자사의 첫 노키아 브랜드 스마트폰 ‘노키아 6’를 출시했다. 이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최초의 노키아 브랜드 스마트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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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는 핀란드의 통신 회사로 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피처폰 시장에서 전성기를 누리던 회사였으나, 스마트폰으로 전환이 늦어 브랜드 가치가 곤두박질 치기도 했다.

 

이후 휴대전화 사업 부분을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져가 윈도우OS를 탑재한 윈도우 스마트폰을 출시했으나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결국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가 핀란드 HMD 글로벌과 홍콩 FIH 모바일에 피처폰 사업부를 분할 매각했다. 핀란드 HMD 글로벌은 전 노키아 직원이 설립한 회사다.

 

nokia6_02이후 HMD 글로벌이 노키아 브랜드 휴대전화 생산 독점 라이센스를 획득했고, 마이크로소프트 모바일과 스마트폰 브랜드 관련 계약이 만료되면서 2017년 중 노키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에 정식으로 노키아 6를 선보인 것이다.

 

nokia6_035.5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크기는 75.8x154x7.85mm라고 한다. 내부 제원은 퀄컴 스냅드래곤430 옥타 코어 프로세서, 4GB 램, 64GB 저장공간을 갖췄으며, 전면 800만, 후면 1,600만 화소 카메라와 3,000mAh의 내장 배터리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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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지문인식 센서, 돌비 ATMOS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하고 OS는 구글 안드로이드 7.0 누가가 탑재됐다고 한다.

 

노키아 6는 폭스콘(Foxconn)이 생산하고, 중국 온라인 리테일러 JD.com에서 독점으로 판매한다고 한다. 가격은 1699위안(한화 약 29만8천원)이다.

노키아가 과연 과거의 옛 영광을 찾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