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국에 애플스토어가 들어온다는 루머는 많았으나 실제로 이뤄진 바는 없다. 그러나 작년 9월에 애플코리아가 가로수길에 토지 임차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애플스토어가 한국에 진출할 것이라는 루머가 다시 한 번 생겼다. 정작 애플은 이 소식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애플 홈페이지에 애플케어 플러스가 잠시 올라오는 등, 애플스토어 입점 루머는 점점 사실로 드러나는 듯했으나 결정적인 애플의 인정이 없었기에 루머에만 머물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 루머는 사실이 됐다.

 

애플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애플스토어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정식으로 모집하기 시작하면서 애플이 한국 애플스토어 설립을 공식 인정했다.

 

 

apple_store_in_korea이번에 모집하는 직군은 스토어 리더부터 상급 관리자, 스페셜리스트, 지니어스(Genius)까지 다양하다. 특히 지니어스 직군을 채용하면서 그동안 애플 스토어에는 지니어스바가 빠질 수도 있다는 루머도 단번에 일축했다.

 

 

apple_campus_2현재 애플은 앞서 토지 임차계약을 맺은 가로수길에 지상 2층 규모의 애플스토어 건설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계자는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로 애플 신사옥인 애플 캠퍼스2를 설계한 곳이다.

 

애플 관계자는 오늘 오전 씨넷코리아에게 “세계 경제의 중심지 중 하나이고, 통신·기술 분야의 리더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류 문화를 갖춘 대한민국에 첫 번째 애플 스토어를 오픈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저희는 현재 서울에서 서비스, 교육 및 전세계 애플 고객에게 사랑받는 엔터테인먼트를 고객들께 제공할 팀을 채용중이다”라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동안 악명높았던 애플 AS의 개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