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둥실둥실 떠다니는 열기구는 동심을 자극한다. 하늘에 닿고 싶은 원초적인 욕망이 있는 탓일까? 여기 곁에 두고 그 꿈을 조금이나마 달랠 조명이 있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 올라온, 하늘에 떠 있는 열기구 모양의 조명. 벌룬램프 에어가 그것이다.

 

 

balloon_lamp_01자그마한 램프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작지 않다. 받침대의 지름은 22cm, 높이는 64cm고 실제 전구를 넣는 램프 커버는 지름이 농구공보다 큰 35cm다.

 

작고 가벼운 장식품으로 볼 게 아니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명, 인테리어 소품으로 씀 직하다.

 

 

balloon_lamp_02전구는 포함되지 않으나 널리 쓰이는 E26 전구를 끼울 수 있다. 일반 전구부터 요새 유행하는 스마트 전구를 연결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도 있다.

 

전구의 방향이 아래쪽을 향해 있어, 전등 하단부에 강한 빛을 쏜다. 그러면서도 램프 커버를 통해 고르고 부드럽게 빛이 반사한다는 것이 제작사인 니나히의 설명이다.

 

 

balloon_lamp_03많은 램프 커버가 유리 혹은 PC(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하는 반면 벌룬램프 에어의 램프 커버는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이다.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은 무독성 친환경 플라스틱인 HDPE에 특수 첨가물을 배합해 빛을 고르게 퍼뜨리는 기술을 확보해 적용했으며, HDPE 소재를 써서 부드러운 광택을 갖췄다고 한다.

 

 

balloon_lamp_04겉으로 보기엔 단순한 구조지만, 21종의 부속품으로 완성되는 정교한 조명이다. 접착제를 쓰지 않은 기계적 결합방식 역시 제품의 정교함을 엿볼 수 있는 부분. 각 부분은 철재 구조물로 튼튼하며 이를 지지하는 받침대 역시 고무나무 밑판으로 쉽게 흔들리지 않고 구조물을 단단히 지지한다.

 

밑판에는 고무재질의 발이 있어 전선을 어느 방향이든지 빼낼 수 있다. 어느 방향이든지 세워두고 전선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어 제작자의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다.

 

 

balloon_lamp_05탑승 부에는 작은 피규어나 미니 화분을 넣을 수 있다. 탑승 부는 총 4종으로 황마, 청죽 대나무, 기피 대나무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다른 작은 바구니나 그릇 등을 고정할 수 있다.

 

일정 금액 이상 후원하면 리워드로 받을 수 있는 대나무 탑승부는 대나무 공예 명인이 직접 생산한 명품이라고 한다. 대나무 탑승 부에는 대나무 공예 명인의 인장이 새겨졌다.

 

 

balloon_lamp_06집안 어디에든 두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벌룬램프 에어는 현재 텀블벅에서 모금을 진행 중이다. 일주일 정도 시간이 남은 가운데 달성율은 86%로 머지않아 목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만4천원으로 벌룬램프 에어 본체와 황마 바구니 세트를 받을 수 있으며 모금이 성공하면 2017년 1월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열기구를 타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