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충전하기 위한 케이블이 책상에 한두 개쯤은 있을 텐데요. 이리저리 춤을 추며 책상을 어지럽히는 케이블이 보기 싫을 때 필요한 게 케이블 홀더입니다. 별것 아닌 물건이지만 있으면 상당히 유용하죠. 그리고 이왕이면 예쁜 게 좋겠죠? 그에 부합하는 케이블 홀더, ‘Shapes’입니다.
Shape는 삼각뿔 피라미드 모양과 둥근 구체 모양의 2가지 디자인이 있습니다. 컬러는 실버와 골드, 로즈 골드의 3가지죠. 크기는 33mm 정도로 작습니다.
황동과 같은 단단한 금속 합금 재질에 도금을 한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책상 위에 놓으면 반짝이며 시선을 끄는 모습에 왠지 뿌듯해질 것만 같습니다.
정확한 무게는 나와있지 않지만, 부피가 작아도 재질 덕분에 묵직한 편이다 보니 문진처럼 써도 좋습니다. 구체 제품은 팽이처럼 돌리며 갖고 놀 수도 있죠. 손이 심심하진 않겠네요.
케이블이 꼬이지 않도록 잡아주고, 책상 위에서 작게 반짝이는 매력적인 케이블 홀더 Shapes. 인디고고에서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되어 목표 달성에 성공했는데요. 25달러(약 3만원)부터 펀딩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배송은 2017년 2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쓸 데는 없지만 갖고 싶은 위험한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