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042211

MS(마이크로소프트) 실리콘밸리 캠퍼스에 로보캅이 나타났습니다. 캠퍼스 안을 돌아다니며 각종 범죄를 감시하는 로봇 보안관 K5입니다. MS가 K5를 만든 것은 아닙니다.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신생기업 ‘나이트스코프(Knightscope)’가 만들었습니다. 스타워즈에 나온 로봇 ‘R2-D2’를 기억하시나요? K5는 그 R2-D2를 꽤 닮았습니다.

K5는 키 1.5미터, 무게는 136킬로그램짜리 몸뚱이에 고화질 카메라 4개, 마이크 4개, GPS, 기후 감지 센서 등을 달고 있습니다. 한 번 가득 충전해서 24시간을 활동할 수 있으며, 배터리는 20분 정도면 가득 충전됩니다.

K5-2.0-Green.jpg

K5의 주요 임무는 감시와 보고입니다. 범죄자 제압 기능은 없습니다. MS 실리콘밸리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카메라와 마이크 등으로 주변을 감시합니다. 필요에 따라 경보나 사이렌을 울리기도 하고, 보안 요원에게 사건 위치와 상황을 보고하기도 합니다. 자동차 번호판을 인식해 주차된 차량의 도난 여부를 탐지하는 기능도 있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여러 기능들이 탑재돼 있지만, 무기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사람을 해칠 일은 없어서 다행입니다. 윈도우8이 설치되어 있다면 사람을 해치는 편이 더 낫겠지만요.

김현준
자동차, 특히 재미있는 자동차를 사랑합니다.
얼리어답터 스토어
지금 바로 구매하실 수 있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