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뭐니뭐니해도 전기장판만 한 게 없습니다. 전기장판 위에서 이불 덮고 귤이라도 까먹으면 세상 전부를 가진 것처럼 행복합니다. 하지만 이불 밖 세상은 그렇지 않죠. 특히 야외 활동이라도 하는 날엔 전기장판이 미치도록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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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mpl Puffe’라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무려 보조배터리로 작동하는 휴대용 전기담요죠. 굳이 전기담요를 밖에서까지 써야 하나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쓰임새가 많을 것 같습니다. 캠핑은 물론 야외 콘서트를 관람한다거나 광화문 광장 앞으로 나설 때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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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mpl Puffe는 오리털 제품과 합성 솜 제품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펼쳤을 때 크기는 137x203cm로 두 제품 동일하지만 접었을 때 부피와 무게는 오리털을 넣은 제품이 좀 더 작고 가볍습니다. 오리털 제품의 경우 15x30cm, 0.95kg이며 합성 솜 제품은 20x40cm, 1.5kg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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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습 설계가 되어있어 야외 활동에 특화된 모습을 보입니다. 오염되었을 땐 세탁기를 이용할 수도 있고요. 알맞은 온도로 사용하기 위한 온도 조절 기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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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mpl Puffe의 동력원인 전용 보조배터리입니다. USB 포트와 LED가 탑재되어 있어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도 있고 주변을 밝힐 수도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스마트폰 4대를 충전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대략적으로 15,000mAh쯤 될 것 같네요. 온도를 낮게 설정했을 경우엔 10시간, 중간 온도는 6시간, 최고 온도로는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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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전기담요 Rumpl Puffe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투자금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받기 위한 최소 금액은 199달러(합성 솜), 259달러(오리털)며 배송은 2017년 7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겨울부터 사용할 수 없는 게 조금 안타깝네요.

혹한기 훈련 때 이런 게 하나 있었더라면...
김민제
필요한 사람에게 좋은 정보를 전달하고 싶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