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샤오미는 마스크를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 PM2.5, 그러니까 2.5㎛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까지 걸러주는 제품이었는데요. 작은 팬과 필터까지 달려있어 마스크라기 보다 휴대용 공기청정기 또는 방독면에 가까워 착용하기 전에 생존과 부끄러운 사이에서 고민이 필요한 모습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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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샤오미 마스크가 등장했습니다. 초미세먼지의 고향답게 PM2.5로 만족하지 못했나 봅니다. 생존보다는 부끄러움이 앞섰나 보고요. 성능은 좋아졌고, 디자인도 심플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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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웨어(AIRWEAR)라는 이름의 이 마스크는 초미세먼지보다 훨씬 작은 PM0.3, 그러니까 0.3㎛ 크기의 초초미세먼지를 98%까지 걸러줍니다. 중국의 대기오염 수준이 짐작되는 부분이죠. PM2.5로는 어림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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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레이 사가 만든 Toraymicron라는 초극세 부직포를 사용했습니다. 정전기 흡착 방식으로 PM0.3 초초미세먼지를 걸러내죠. 총 5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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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마스크처럼 팬이 없어서 그런지 기존 마스크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는데요.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수천 명의 얼굴을 3D 방식으로 분석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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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고 부끄러움도 덜해진 샤오미의 두 번째 마스크는 자체 플랫폼인 스마트홈 앱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12월 15일에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69 위안입니다. 이전 마스크보다 성능도 좋고 디자인도 괜찮은데, 출시도 빠르고 가격도 저렴하네요.

역시 가장 중국다운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