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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난데없이 스마트 팔찌 미카(MICA, My Intelligent Communications Accessory)를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느끼겠지만 이건 정말 이태원에서 파는 팔찌 느낌이 강하다. 미카는 기능보다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웨어러블 기기다. 디자인은 여성들을 타겟으로 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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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찌 디자인은 패션 브랜드인 오프닝 세레모니(Opening Ceremony)가 맡았다. 액정 테두리 등 금속 부분은 18K 도금 돼 있고, 휘어진(커브드) 사파이어 글라스 터치스크린이 달려 있다. 띠는 두 가지 색이다. 하나는 검정색 뱀가죽에 진주와 청금석으로 장식했고, 다른 하나는 흰색 뱀가죽에 호안석과 흑요석으로 멋을 냈다. 인텔칩을 만들다 남은 재료로 만든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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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기기부분을 개발했다. 해상도 256×160짜리 1.6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문자메세지와 달력, 일정 알림, 주변 정보 검색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최대 2일 간 사용 가능하며, 스마트폰과 연동 없이도 통신이 가능하다. 미국의 경우는 AT&T의 3G 통신망을 이용한다. OS는 리눅스 커스텀 버전으로 알려졌다.

미카는 12월 초부터 미국 뉴욕에 있는 오프닝 세레모니 및 바니스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가능하다. 가격은 495달러(약 55만 원)다.

참고 링크 : 인텔

김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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